[업계단신] 농심, 라면 친환경 포장재 사용 확대/롯데제과 월간과자, ‘아프리카TV’와 서비스 협업/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1기 발대식
[업계단신] 농심, 라면 친환경 포장재 사용 확대/롯데제과 월간과자, ‘아프리카TV’와 서비스 협업/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1기 발대식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1.11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심, 라면 친환경 포장재 사용 확대

농심이 라면의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농심은 최근 무파마탕면 묶음포장을 기존 빨간색 비닐에서 투명한 비닐로 교체하고, 앞면과 옆면에 브랜드 디자인과 표기사항 등 최소한의 내용만 삽입했다고 밝혔다.

포장재를 투명 비닐로 바꾸면 인쇄에 사용하는 잉크 사용량 절감은 물론, 재활용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자원의 절약과 순환 촉진 효과가 있다. 특히, 농심은 인쇄용 잉크 사용량을 연간 5톤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6월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교체해 연간 약 10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인 바 있다. 농심은 친환경 라면 묶음 포장법으로 밴드형태의 포장과 투명 비닐 두 가지 방법을 시행해본 뒤, 물류와 유통 과정에서 접수되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타 제품으로 확대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롯데제과 월간과자, ‘아프리카TV’와 서비스 협업 진행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가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와 손잡고 과자와 ‘아프리카TV’ 퀵뷰 플러스 이용권을 같이 구독할 있는 협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월간과자 X 아프리카TV’ 구독 서비스는 롯데제과 공식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에서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구독자 200명에 한해 ‘아프리카TV’의 퀵뷰 플러스 30일권을 증정한다. 퀵뷰 플러스 30일권은 2월 첫째주 신청 고객의 휴대폰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단, ‘월간과자’ 배송일 지정을 23일 이전으로 지정해야 해당 서비스에 참여 가능하다. 또 해당 이용권은 휴대폰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하며, ‘아프리카T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월간과자’ 1월 구독자를 위한 설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월간과자’ 1월호에 동봉된 안내서의 QR코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새해 ‘월간과자’에 희망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간단한 설문을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해 ‘아프리카TV’의 퀵뷰 플러스 30일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7일 이후 ‘롯데스위트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컬래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인 ‘월간과자’의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 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1기 발대식 가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지난 10일 송파구 소재의 제너시스BBQ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생 봉사단과 그룹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리버스(Olive Us)’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발대식에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윤홍근 회장을 비롯하여 윤경주 부회장, 이승재 대표이사 사장 등 임직원들과 올리버스 대표단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올리버스 소개 및 발대식 이전 봉사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했다. 올리버스 봉사단의 질의응답과 활동소감, 향후 추진계획 발표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올리버스는 BBQ의 시그니처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US’의 합성어로‘BBQ와 함께, 하나 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봉사단이다. 오늘 첫 발대식을 가진 올리버스 1기는 작년 10월 말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대학생으로 이뤄졌다.

한편, 올리버스는 지난해 10월 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대식을 연기하고 지난 9일까지 정기 및 특별봉사 활동을 선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