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대상㈜, 종로플레이스타워로 본사 이전/샘표, ‘지구를 위해 언리미트x연두 해요!’ 이벤트
[업계단신] 대상㈜, 종로플레이스타워로 본사 이전/샘표, ‘지구를 위해 언리미트x연두 해요!’ 이벤트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11.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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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종로플레이스타워로 본사 이전

대상이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종로구 인의동 소재의 종로플레이스타워로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48년간의 ‘신설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종로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신설동 사옥은 1973년 고(故) 임대홍 창업회장이 준공, 입주한 이래 지난 48년간 사용해왔다. 검소했던 임 창업주의 의지를 이어받아 준공 후 한 번도 외관을 바꾸지 않았으며, 다만 지난 2013년 임직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부를 리모델링 한 바 있다. 1987년 임창욱 명예회장이 회장직을 물려받은 후에도 임 창업주가 신설동 사옥 뒤에 연구실을 두고 고추장, 된장 등 전통 장류에 대한 연구를 계속했을 만큼 애착이 깊은 장소기도 하다.

대상은 그간 신설동, 상봉동, 광화문 등에 사옥을 두고 운영해왔으나, 회사 규모가 점차 확장하면서 사옥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창립 65주년을 맞아 여러 곳에 흩어진 부서를 통합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이 새 둥지를 트는 종로플레이스타워는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로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대상은 이 중 지하 1층과 지상 2층~6층, 13~14층 등 7개 층을(총 전용면적 약 3,819평) 임차 형태로 사용하게 된다. 영업 본부를 제외한 본사 임직원 840여 명이 종로 신사옥에서 근무한다.

신사옥은 업무 효율성과 직원 복지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임직원 간 유연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사무실 내 칸막이를 낮췄으며, 직원 복지를 위한 카페테리아, 스낵바, 보건실, 맘스룸, 어린이집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마련됐다. 개인 공간 외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할 수 있는 오픈라운지부터 1인용 업무 집중 공간인 포커스룸 등 다양한 크기와 구조의 업무 공간 또한 확대했다.

▶ 샘표, ‘지구를 위해 언리미트x연두 해요!’ 레시피 체험 이벤트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함께 ‘지구를 위해 언리미트x연두 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와 식물성 대체육을 이용해 ‘고기 없는 한 끼’에 도전해보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을 위해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이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채식을 더욱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미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채식에 도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체육과 연두의 꿀조합 레시피들이 화제가 되면서 언리미트와 연두의 이벤트가 적극적으로 실현됐다. 채식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대체육에 호기심을 가진 소비자라면 분짜, 잡채, 탕수육 등 고기가 주재료인 메뉴들을 순식물성 연두와 대체육으로 맛있게 요리해볼 수 있는 기회다.

‘지구를 위해 언리미트x연두 해요!’ 이벤트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연두와 언리미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총 100명에게 연두순, 연두 청양초, 언리미트 슬라이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연두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연두x언리미트 레시피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해보고 12월 24일까지 개인 SNS에 후기를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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