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아워홈, 테이크아웃 메뉴에 친환경 패키징 도입/BBQ BSK, 2021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브랜드혁신 부문 최우수상
[업계단신] 아워홈, 테이크아웃 메뉴에 친환경 패키징 도입/BBQ BSK, 2021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브랜드혁신 부문 최우수상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10.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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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워홈, 테이크아웃 메뉴에 친환경 패키징 도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포장용기와 커트러리(수저, 포크, 나이프 등)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일회용 포장용기 사용량이 많아졌다. 이에 아워홈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용기와 커트러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테이크아웃 제품 판매량이 높은 주요 대규모 구내식당에 우선 적용하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기존 플라스틱 뚜껑을 사용했던 샐러드 제품과 면·밥 도시락 플라스틱 용기를 친환경 펄프 용기로 교체한다. 새로 도입한 펄프 용기는 폴리에틸렌(PE) 코팅을 하지 않아 분리수거가 쉽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자연친화 원료로 만들어 사용 후 폐기하면 자연 분해된다. 테이크아웃 메뉴에 제공되는 커트러리 역시 PLA(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 제품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매장 내 취식 고객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사내 카페 텀블러 사용하기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을 적극 전개해 ‘플라스틱 사용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 BBQ BSK, 2021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브랜드혁신 부문 최우수상 수상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의 ‘BSK(BBQ Smart Kitchen)’가 지난 20일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한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브랜드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케팅협회는 “BS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발상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에 모범적인 리더십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청년들에게 소자본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자의 훌륭한 경영철학이 반영된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BSK는 지난해 6월 선보인 BBQ만의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이다.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BSK는 1년만에 300호점을 기록하며 현재는 400호점을 돌파했다. 계약자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청년 사업가를 꿈꾸는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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