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CJ제일제당 ‘쿡킷’, 예능 요리 ‘밀키트’로 출시/맘스터치,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 발족/풀무원, 파주시에 ‘풀무원 평화의 숲’ 조성/농심,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협약 체결
[업계단신] CJ제일제당 ‘쿡킷’, 예능 요리 ‘밀키트’로 출시/맘스터치,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 발족/풀무원, 파주시에 ‘풀무원 평화의 숲’ 조성/농심,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협약 체결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10.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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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쿡킷’, 예능 속 요리를 ‘밀키트’로 출시

CJ제일제당은 ‘쿡킷으로 특별한 삼시세끼, 슬기로운 산촌생활’ 특별전을 열고, 방송 속 요리를 ‘쿡킷’으로 매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소비자가 눈으로만 보던 tvN 인기 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속 요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종영까지 매주 1~2종의 메뉴를 방송 이후 선보일 예정이며, 쿡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APP)을 통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슬기로운 산촌생활’에 소개된 ‘고추장수제비와 배추전’, ‘비빔국수와 양지수육’ 2종을 출시했다. 첫 방송에 나온 요리 ‘고추장수제비와 배추전’은 얼큰하고 진한 국물에 쫄깃한 감자 수제비를 넣은 ‘고추장수제비’와 속이 꽉 찬 알배기배추를 활용한 ‘배추전’의 조합이 일품이다. ‘비빔국수와 양지수육’은 두 번째 방송에 나온 요리로, 쿡킷이 자체 개발한 비법 소스로 맛을 낸 매콤달콤한 비빔국수와 담백하고 부드러운 소고기 양지수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쿡킷’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5회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댓글란에 회차별 주제에 맞는 댓글을 남긴 모든 소비자에게 20% 할인, 5% 중복 할인, 무료 배송 등 3가지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모든 회차에 참여한 ‘출석왕’ 250명과 가장 많은 댓글을 남긴 ‘다작왕’ 250명을 각각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CJ더마켓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댓글 이벤트는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 맘스터치,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 공식 발족

맘스터치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본사 회의실에서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 발족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족된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에는 신속한 조정력과 공신력, 독립성 보장되는 외부전문가 위원장 1인, 가맹사업자대표 8인, 가맹본부대표 8인 등 총 17인의 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국내 프랜차이즈 분쟁조정 전문가인 이승창 항공대 경영학부 교수가 위촉 됐다. 이 교수는 글로벌프랜차이즈 협의회장∙한국프랜차이즈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수의 가맹점 분쟁조정의 경험, 관련 법령 및 전문지식 등이 풍부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가맹사업자대표는 3년 이상의 가맹점 운영기간과 가맹사업자 단체 또는 10인 이상 가맹사업자의 추천 등 기준을 통과한 점주로 인선됐다. 가맹본부대표는 분쟁해결을 위한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임원급 이상이 선임됐다.

한편,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가맹점주와 가맹점주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을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자율적인 분쟁조정기구이다. 자율분쟁조정은 가맹사업자의 민원 또는 분쟁이 신청 접수되면 합의를 유도하고, 불합의된 사항에 대해 심의 진행 및 조정권고안 제시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앞으로 반기 1회 정기회의를 갖게 되며, 급박한 사안 혹은 위원장 판단 하에 개최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수시회의를 소집 개최한다.

▶ 풀무원, 파주시 접경지역에 2,400여평 ‘풀무원 평화의 숲’ 조성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1일 북한과 거리가 3km쯤 떨어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산23번지 접경지역에서 (사)평화의숲, 북부지방산림청, 남북산림협력센터와 공동으로 ‘풀무원 평화의 숲’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심기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현 (사)평화의숲 대표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 강기래 서울국유림관리소장, 이상부 풀무원 전략경영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풀무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평화의 숲내에 2,400여평 규모로 조성된 ‘풀무원 숲’에 최근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한반도 고유 수목인 구상나무와 남한지역에 많이 분포하는 상수리나무, 버드나무, 그리고 북한지역에 분포하는 전나무, 진달래 등 1,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풀무원 숲’ 조성사업은 풀무원 임직원들이 사람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한 '로하스투게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20년 ‘걷기챌린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조성한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은 나무를 잘 가꾸고 보호하기 위해 향후 서울국유림관리소는 풀베기 등으로 사업지를 관리하고, (사)평화의숲은 시민참여형 숲가꾸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 농심,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협약 체결

농심은 22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재활용업체 ㈜알엠, ㈜에이치투와 '고품질 투명 페트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농심은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내ž외에서 적극적으로 페트병을 수거하고, 재활용 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재생 페트 자원 순환 프로세스 구축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또한, 재활용업체인 ㈜알엠과 ㈜에이치투는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의 필름용 재생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개발과 기계설비 도입 등 재활용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고품질 재생원료 품질향상을 지원하고,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농심은 재활용 업체에서 생산한 재생 페트를 제품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앞서 농심은 지난 5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오징어짬뽕큰사발 뚜껑에 재생 페트 필름을 사용했으며, 최근 출시한 새우깡 블랙의 포장재에도 이를 적용했다. 향후 농심은 제품뿐만 아니라 굿즈 생산에도 재생 페트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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