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년 원유생산량 2% 증가 전망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호주에서는 유제품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원유생산량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DA)가 발표한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021/22년 원유생산시즌이 시작되면서 습한 날씨에 원유 생산량 증가가 주춤했으나 최근 양호한 날씨를 되찾으며 이번 시즌 생산량이 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우유 및 유제품 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며 수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원유 생산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호주 가정의 98%가 정기적으로 우유를 구매하는 등 견고한 수요로 농가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물류대란이 일어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원유생산은 물론 유제품 수출입에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ruralnewsgroup.co.nz,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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