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롯데 헬스원, 모델로 유연석 발탁/아워홈, 국내 최초 미국 공공기관 구내식당 운영 수주/코카-콜라사, ‘코-크 플레이(CokePLAY)’ 디지털 광고 공개
[업계단신] 롯데 헬스원, 모델로 유연석 발탁/아워홈, 국내 최초 미국 공공기관 구내식당 운영 수주/코카-콜라사, ‘코-크 플레이(CokePLAY)’ 디지털 광고 공개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09.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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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헬스원, 모델로 유연석 발탁

롯데제과(대표 민명기) 건강식품 브랜드 ‘헬스원’이 새로운 모델로 배우 유연석을 발탁했다. 이는 최근 약 250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한 프랑스산 프리미엄 초유 제품 ‘초유프로틴 365’를 앞세우며 ‘헬스원’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하고 있는 유연석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뮤지컬, 예능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와 젠틀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다.

‘헬스원’은 부드럽고 선하면서 신뢰감 가는 유연석의 이미지가 ‘헬스원’이 추구하는 이미지를 어필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스원’은 추후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유연석을 내세워 향후 출시될 다양한 제품 패키지에 활용하거나 각종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헬스원’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헬스원’은 롯데제과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홍삼 브랜드 ‘황작’과 ‘초유프로틴 365’, ‘에스리턴’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초유프로틴 365’는 작년 1월 출시 이후 약 250억원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최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초유단백질 부문 1위로 선정됐으며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한 ‘2021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황작’과 함께 초유프로틴과 홍삼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향후 ‘헬스원’은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 아워홈, 국내 업계 최초 미국 공공기관 구내식당 운영 수주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본격적인 미국 단체급식시장 공략의 닻을 올렸다.

아워홈 미국 법인 OURHOME CATERING(이하 아워홈)은 미국우정청(USPS: United States Postal Service)과 구내식당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우정청은 미국 우편 서비스를 총괄하는 공공기관이다. 아워홈은 오는 9월 말 미국우정청 LA본부 (USPS Los Angeles Processing & Distribution Center) 임직원 전용 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다. 식당은 430평(1,421㎡) 규모이며,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국내 단체급식기업이 미국 공공기관 구내식당 운영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2000년 아워홈 설립 이후 21년만에, 해외 단체급식시장 진출 11년만에 이룬 쾌거다.

미국 시장, 특히 공공기관 관련 사업은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안정적인 구내식당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대규모 구내식당 운영 실적’과 ‘연구·제조·물류 시스템 등 탄탄한 인프라’, ‘담당 인력의 전문성’이 핵심 평가 요소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미국 정부기관 기준에 맞춘 높은 수준의 복리후생을 제공해야만 협력사 자격이 주어진다. 아워홈은 미국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자격 요건을 충족시킨 만큼 향후 미국시장에서 단체급식사업을 확대하는 데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우정청 LA본부 임직원 전용 식당 위탁 운영 공개 입찰에는 글로벌 단체급식기업 총 7개사가 참여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은 △한국 단체급식시장 업력 및 경쟁력 △기존 고객사 식당 불편사항, 만족도 개선 사례 △직원 근무형태 고려한 주문/배식 운영 제안 △LA공항 거점 기내식업체 HACOR 모회사(Parent company) 등 강점을 내세워 수주에 성공했다.

아워홈은 이번 수주의 핵심 포인트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일반식(미국 현지식), 테이크아웃, 그릴(Grill), 샐러드바 등 총 5가지 코너를 구성해 기호에 따라 식사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제안했다. 특히 고객사 직원(우체부) 근무 형태를 고려해 온라인/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테이크아웃 메뉴를 대폭 강화한다. HACOR 운영으로 쌓은 기내식 제조 노하우를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메뉴에 적용해 완성도 높은 원플레이트밀(One plate meal)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조리된 음식을 바로 가져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 메뉴들도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아워홈은 2010년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단체급식 시장에 진출하며 해외시장 문을 두드렸다. 현재 중국 내 4개 법인을 두고 있으며, 북경과 남경, 광주, 천진, 연태 등 중국 10개 도시에서 위탁 및 오피스 구내식당을 운영 중이다. 2017년에는 베트남 북동부에 위치한 하이퐁(Hải Phòng)에 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 했다.

▶ 코카-콜라사, ‘코-크 플레이(CokePLAY)’ 디지털 광고 공개

코카-콜라사는 공식 모바일 스토어 ‘코-크 플레이(CokePLAY)’ 모델로 가수 박준형을 선정하고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코-크 플레이(CokePLAY)’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씨그램, 조지아 등 다양한 음료 구매는 물론 정기 배송, 할인 혜택 등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적립한 포인트로 다양한 코카-콜라 굿즈들을 교환 및 응모 할 수 있는 ‘원스톱’ 공식 스토어다. 특히 코카-콜라 썸머 굿즈 이벤트, AOMG와 진행한 스프라이트 컬래버레이션 굿즈 등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는 다양한 단독 이벤트를 제공해왔다.

코-크 플레이의 첫 앰배서더가 된 박준형은 스스로를 ‘41년 코카-콜라 외길 인생’이라고 표현할 만큼 자타 공인 코카-콜라 ‘찐팬’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에는 코카-콜라 마니아들의 ‘꿈의 장소’로 여겨지는 미국 애틀랜타의 코카-콜라 본사에 초청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코카-콜라 맛을 구분하는 ‘코믈리에’ 테스트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는 등 코카-콜라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광고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박준형 특유의 재치 있는 래핑으로 코-크 플레이를 활용한 ‘코카-콜라 음료 득템 공식’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할인 받고, 적립 받고, 굿즈 받는 디스 이즈 코-크플레이’라는 박준형의 래핑이 반복되며 코-크플레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소개했다.

한편 코-크 플레이는 공식 스토어 외에도 게임, 비디오, 카메라 메뉴 등에 참여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매월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즉석 추첨 경품 행사나 선착순으로 굿즈를 선물하는 스탬프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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