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가격지수도 2.5% 떨어지며 연속 상승세 마감
지난 6월 FAO의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2포인트 떨어진 119.9포인트로 1% 하락하며 1년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를 멈췄으나 전년동기대비 여전히 22%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모든 유제품의 가격지수가 떨어진 가운데, 버터는 수입 수요가 급감하고 유럽의 재고가 증가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지분유도 공급량에 비해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가 줄어들며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즈 및 탈지분유의 가격지수도 주요 수출국의 물량은 증가한 가운데 전 세계 수입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FAO 식품가격지수는 전월대비 2.5% 떨어진 124.6포인트로 연속 상승세는 마감했으나 전년동기대비 33.9%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 및 육류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유지류, 곡물 및 유제품 가격이 떨어지며 가격지수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fao.org, 7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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