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식약처 김강립 처장/aT 김춘진 사장
[동정] 식약처 김강립 처장/aT 김춘진 사장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07.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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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식육포장처리업체 현장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23년부터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을 자율적으로 시행 중인 ‘㈜씨케이에프 푸드시스템(경기 용인시 소재)’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기온·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육의 위생·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식육포장처리업체 해썹 의무화 시행에 앞서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자 마련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식육포장처리업 해썹 의무 적용으로 식육의 위생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온·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식육의 위생·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 업체의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7월 1일부터 시행된 5~49인 사업장의 주 52시간제 시행과 관련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이행과정에서 일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장시간 근로환경 개선은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이고 조속히 현장에서 안착되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제주지역 현장 순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2일 공사 제주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사장은 “제주도는 감귤뿐만 아니라 무, 당근 등 월동채소 주산지이자, 넙치, 소라 등 수산물 생산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며 “금년도 제주지역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것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사 지원 정책을 활발히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식량자급률 제고, 농수산물 수출 확대에 제주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수산물 수출선도조직인 더건강한넙치수출협의회(대표 한우진) 대표사인 일출봉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제주지역 수출 1위 품목인 넙치 수출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수산 분야에 대한 공사 지원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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