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유제품 지수 1.5% 오르며 1년 연속 상승세
FAO 유제품 지수 1.5% 오르며 1년 연속 상승세
  • 김민 기자
  • 승인 2021.06.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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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격지수도 4.8% 오르며 2010년 10월 이후 최고치 기록

지난 5월 FAO의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7포인트 오른 120.8포인트로 1.5% 오르며 1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전년동기대비 28%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 2013년 12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2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국제 탈지분유 가격은 유럽의 현물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수입 수요가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지분유도 뉴질랜드의 공급량에 비해 중국의 수요가 늘어나며 가격이 상승했다.

또한, 치즈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공급물량이 감소해 가격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1개월간 상승세를 이어온 버터 가격은 뉴질랜드의 수출 물량 증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FAO 식품가격지수는 전월대비 4.8% 상승한 127.1포인트로 1년 연속 상승한데 이어 지난 2010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설탕, 곡물 및 유지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가격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fao.org, 6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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