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유제품 지수 1.2% 오르며 상승세 이어가
FAO 유제품 지수 1.2% 오르며 상승세 이어가
  • 김민 기자
  • 승인 2021.05.10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가격지수도 1.7% 오르며 2014년 5월 이후 최고치 기록

지난 4월 FAO의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4포인트 오른 118.9포인트로 1.2% 오르며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년동기대비 24%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 국제 버터 가격은 유럽의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꾸준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회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치즈도 유럽의 생산량이 저조하고 오세아니아의 공급량이 제한적인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지분유도 동아시아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오세아니아의 공급량이 제한되며 선적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며 가격이 상승한 반면, 전지분유는 수입 수요가 줄어든 반면 공급량이 증가하며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FAO 식품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7% 상승한 120.9포인트로 11개월 연속 상승한데 이어 지난 201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지난 달 하락했던 설탕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지류, 육류, 유제품 및 곡물이 그 뒤를 이으며 가격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fao.org, 5월 6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