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섬중앙회' 행안부 설립 허가로 본격 출범
'(사)한국섬중앙회' 행안부 설립 허가로 본격 출범
  • 김민 기자
  • 승인 2021.01.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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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여개 섬 주민 140여만 명 권익신장·복지증진 기여 위해
임영태 상임이사 "무한자원 가진 성장동력...뉴딜로 보물섬 만들터"

(사)한국섬중앙회(회장 노평우)가 지난 12월 15일 행정안전부 장관의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11일 사단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섬중앙회는 그동안 소외되고 차별받은 3500여개 섬 주민 140여만 명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섬중앙회는 서울에 본부를 두고, 6개 권역 연합회, 9개 지부로 구성돼 전국적인 조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섬 주민 권익신장 활동 △섬 주민 소득향상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섬 고유 전통문화 계승 발전 △섬을 힐링과 치유 중심지로 육성 추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린 뉴딜 정책 참여 등 섬 관련 정책사업 △섬에 관한 다양한 홍보사업 등이다.

한국섬중앙회의 향후 활동계획은 올 상반기 중 중앙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국 및 기획위원회, 지역조직 구성을 완료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회 실무를 총괄하는 임영태 상임이사는 “섬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무한한 자원을 가진 미래 성장동력이며, 수백 년의 문화와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다. 섬과 섬 주민들이 정당하게 대우받게 하고, 한국판 뉴딜로 보물섬들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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