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2018 뉴질랜드 푸드커넥션] 청정·혁신·품질 앞세워 한국시장 공략 박차
[기획특집-2018 뉴질랜드 푸드커넥션] 청정·혁신·품질 앞세워 한국시장 공략 박차
  • 김현옥/김주은 기자
  • 승인 2018.05.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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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업체 육류 유제품 과일 음료 등 신선·가공식품 전시 시식행사로 적극 홍보
이마트 매일유업 SPC 등 국내 식품·유통 관계자 400여 명 초청 비즈니스 상담도
'제15회 뉴질랜드 푸드커넥션'... 이진호 셰프 뉴질랜드 식자재 활용 요리 선보여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왼쪽)가 ‘2018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에서
파니아 터니 타우라 내추럴 인그리디언츠 세일즈 매니저, 잭 스텐하우스 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
무역부 대표와 쇼케이스에 출품된 제품들을 놓고 포즈를 취했다.

세계에서 보기 드문 청정국가로 알려진 뉴질랜드의 식품혁신과 품질안전을 선도하는 21개 식음료 기업이 육류 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과 유제품, 육포, 음료 및 시럽, 꿀 등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음료제품을 들고 한국시장 점유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NZTE) 주관으로 29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뉴질랜드푸드커넥션(New Zealand Food Connection 2018)은 국내 주요 식음료업체 관계자 및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전시 및 시식행사로 진행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하루 종일 북적였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 매일유업, SPC 등 국내 주요 식품업체 관계자 및 유통 바이어 400여 명이 참석해 육류, 수산물, 청과 등 신선식품부터 유제품, 육포, 음료 및 시럽, 꿀 등 가공식품까지 뉴질랜드의 다양한 식음료품을 경험하고, 뉴질랜드 식품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진호 셰프가 뉴질랜드 식자재를 활용해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에 대한 설명과 곁들인 시연을 통해 이해를 도왔다. 

◇이진호 셰프가 뉴질랜드 식자재를 활용해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에 대한 설명과 곁들인 시연을 통해 이해를 도왔다.
◇ 이진호 셰프가 뉴질랜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요리들.

오후에 진행된 ‘뉴질랜드 유제품 세미나 (New Zealand Dairy Technical Seminar)’는 뉴질랜드 1차산업부(MPI), 뉴질랜드 낙농협회(DCANZ) 및 어슈어퀄리티(AsureQuality)에서 초빙된 유가공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뉴질랜드 유제품의 까다로운 식품 안전 관리와 유제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잭스텐하우스(Jack Stenhouse)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 무역부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8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잭 스텐하우스(Jack Stenhouse) 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 무역부 대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고 엄격한 품질 관리하에 제조, 가공된 뉴질랜드 식음료 제품은 품질 및 안전성 면에서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며 “뉴질랜드 식품 기업들은 최신 식품기술을 활용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품질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는 뉴질랜드 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을 돕는데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한국 소비자와 식음료 업계 관계자들에게 뉴질랜드 기업과 제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5년 12월 한-뉴질랜드 FTA 발효 후 뉴질랜드 식음료 제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 인하됨에 따라 뉴질랜드 식음료 제품의 對한국 수출은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6년 식음료 부문에서 연 18% 수출 신장에 이어, 2017년 뉴질랜드의 대(對)한국 식음료 수출액은 미화 5억 1139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뉴질랜드는 100년 이상 축적된 식품 생산 및 수출 경험에 기반해 연간 유제품 생산량의 95%를 140여 개 국가에 수출하는 등, 고품질의 안전한 식음료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과일 유전학에서부터 건강 기능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농식품 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식품업체들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은 청정 국가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최상급 식음료 제품을 한국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식품전시회로, 한-뉴질랜드 양국 식품산업 간 활발한 교류 및 교역을 촉진하는 국내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뉴질랜드 푸드위크(New Zealand Food Week)’ 주요 행사의 하나로, 이외에도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New Zealand Wine Festival)’ 등 다양한 뉴질랜드 식음료 관련 행사들이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다.

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NZTE) 주관으로 29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뉴질랜드푸드커넥션(New Zealand Food Connection 2018) 전시된 주요 업체 제품의 특징을 살펴본다. <다음에 계속>

◇ 테마타(Te Mata Estate)-와인

1896년에 설립된 테마타는 가족 소유 와이너리로, 혹스베이의 포도밭에서 독점적으로 생산되는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복합성과 구조감, 균형감이 잘 어우러진 11종의 와인을 전 세계 4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속적인 와인병의 혁신으로 'Careful Cellaring'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인데 올해 한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쇼케이스에 참가해 수입사를 찾고 있다.

ICHIYO TERAUCHI 영업마케팅 매니저는 "테마타 자원은 충분할만큼 크지만, 또한 섬세한 것에 집중할 만큼 작다고 할 수 있다"며 뉴질랜드 고급 와인 시대의 선두에 서서 후세대 고급 와인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ICHIYO TERAUCHI 영업마케팅 매니저가 테마타 와인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관람객에게 시음을 권하고 있다.

◇ 빌라마리아(Villa Maria Estate Limited)-와인

빌라 마리아는 56여 년의 전통을 지닌, 뉴질랜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와이너리 중 하나다. 가족 소유의 대규모 와이너리이자 뉴질랜드 와이너리 중 가장 많은 상을 받은 곳으로 최고급 품질의 와인을 자랑한다.

빌라마리아는 1990년대 많은 연구와 투자 끝에 스크류캡을 도입하기로 결정해 2004년 빈티지부터 빌라마리아가 생산하는 모든 와인은 스크류캡을 적용하고 있다. 최근 7년간 6번 'New Zealand Wine Company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했다.

'좋은 와인은 토지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포도원을 경작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 브라운리그 농업 그룹(Brownrigg Agriculture Group Ltd)-단호박

1930년 뉴질랜드 혹스베이에서 사업을 시작한 브라운리그 농업은 1988년부터 단호박 재배를 시작해 지금은 뉴질랜드 최대 단호박 재배 농가 중 하나로 성장했다.

약 2000헥타르에 달하는 농지에서 연간 2만5000톤 이상의 단호박을 생산하고 있다. 장기보관이 가능한 양질의 단호박을 개발하기 위해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고, 철저한 감독과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회사와 독점 계약을 맺은 (주)씨알상사를 통해서 우리나라에 단호박이 수입되고 있고, 당일 선별 출하를 원칙으로 신선한 단호박이 전국에 판매되고 있다. 씨알상사는 현재 뉴질랜드 단호박 수입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전국 최대 단호박 유통회사이다.

◇ 제스프리(Zespri International Co., Limited)-키위

제스프리는 전 세계 키위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키위 브랜드이자 2540여 명의 뉴질랜드 키위 재배농가가 100% 소유한 기업이다.

2017년 44만5000톤에 달하는 키위를 생산했으며, 20억 뉴질랜드 달러(약 1조6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년 키위 1억 트레이, 약 35만 톤을 전세계 50개국 이상에 판매하고 있다. 재배 농장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엄격하고 깐깐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제스프리 시스템과 더불어 제스프리 브랜드 파워가 바로 제스프리의 강점이다. 한국 시장에서 제스프리는 그린키위, 골드키위, 유기농키위를 판매하고 있다.

◇ 콤비타(Comvita New Zealand Ltd)-마누카 허니, 프로폴리스

콤비타는 양봉을 중심으로 천연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한다. 신뢰할 만한 과학적인 연구로써 혁신적인 웰빙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벌통에서 선반까지(Source to Shelf)'라는 원칙 아래 원료를 직접 추출할 수 있는 제품만 생산한다. 특히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마누카꿀 기업으로서 뉴질랜드 전역에서 꿀을 채취하고, 전 세계 약 50%의 마누카꿀 공급권을 갖고 있다. 또, 호주에서는 대규모 올리브 농장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갓 딴 신선한 올리브 잎 추출액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제, 스프레이, 치약 등의 프로폴리스 제품군과와 오메가3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잭 링크스(Jack Link’s New Zealand Ltd)-육포

잭 링크스는 세계적인 육류스낵 브랜드로서 미국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885년 미국 위스콘신에 정착한 Link 가족이 집안 전통의 독특한 조리 비법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맛있는 고기와 소시지 등 육류스낵을 공급한 게 이 회사의 시초이다. 세대를 이어온 조리법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소고기 간식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 끝에 지금은 시장의 선두 업체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뉴질랜드 목장에서 자연 방목해서 사육한 소고기만을 사용하고, 뉴질랜드 식품안전국의 엄격한 규정을 준수한다.

MSG(글루탐산나트륨)과 같은 화학조미료와 아질산나트륨, 에리소르빈산나트륨과 같은 합성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샐러리, 아세로라 체리 주스, 석류 주스, 키라임, 콩 발효 물질 등의 천연물로 제품을 만들고 있어 어린이용 간식으로도 당당하게 권할 수 있다.

현재 뉴질랜드와 미국에서 생산되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호주,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 키위후르츠(Kiwifruit Processing Company Ltd, Kiwifruitz)-키위 퓨레, IQF

2000년에 설립된 키위후르츠는 고품질의 키위퓨레와 키위가공제품을 생산해서 20여 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키위후르츠는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증가하는 키위 제품 수요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면서 회사의 규모를 키웠다.

키위후르츠의 제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가장 많이 판매되는 Hayward 품종의 키위만을 사용하고, 제스프리에서 공인한 회사들에게서만 키위를 공급받는다. 또한, 공급자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 공급회사들 근처에 가공공장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그린·골드키위퓨레와 씨, 냉동제품은 주스, 유제품, 샐러드 드레싱, 디저트 토핑, 과자, 건강기능식품 등 각 지역 유명 소비재 브랜드 제품들의 원료로 들어간다.

최신식 생산설비와 고유의 냉장생산기술로써 엄격한 품질, 위생 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해썹과 코셔(Kosher), 할랄(Halal) 등 다수 인증을 받았다.

◇ 샷 베버리지스(SHOTT Beverages Ltd)-과일, 커피 시럽

샷 베버리지스는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Wellington)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전문 음료 회사이다. 뉴질랜드산 청정 원료와 오래 축적해온 고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고급 과일 농축 베이스와 커피시럽을 생산해서 뉴질랜드와 해외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레몬 생강 & 꿀(Lemon Ginger & Honey)'이다.

◇ 샷베버리지스코리아 마케팅팀 윤지 대리가 샷베버리이스 회사에 대한 소개와 새롭게 출시한 로즈, 민트, 시나몬, 코코넛, 바나나, 솔티카라멜, 스파이스드 펌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 연속 2년간 뉴질랜드 Deloitt사가 선정한 'Deloitt Fast 50 High Growth Company'로 선정됐고,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영국과 호주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아시아 거점지역의 사업 강화를 위해 한국에 최초의 해외 자외사인 '샷 베버리지스코리아'와 아시아 사업본부를 설립해 빠르게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인 로즈, 민트, 시나몬, 코코넛, 바나나, 솔티카라멜, 스파이스드 펌킨을 선보였다.

◇ 타우라 내추럴 인그리디언츠(Taura Natural Ingredients Limited)-농축 과일 제품

타우라 내추럴 인그리디언츠는 1973년 뉴질랜드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지역 감귤농업협동조합으로 시작해 지금은 세계적인 건조, 농축 과일 제조업체로 자리 잡았다.

자체 특별한 URC 기술로 스낵, 시리얼, 제빵, 제과 등의 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기능성 과일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URC 기술 덕분에 유통기간이 긴 상품에 과일을 첨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또, 오늘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 만한 천연 과일 조각, 플레이크 또는 페이스트를 활용해서 더 많은 제품을 제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야로우스 더 베이커스(Yarrows the the Bakers)-베이커리

1923년에 설립된 야로우스 더 베이커스는 뉴질랜드 대표 제빵 업체 중 하나로, 치아바타, 프렌치 바게트, 비엔나 밀식빵 등의 냉동 빵과 도너츠, 페이스트리, 쿠키, 크로와상 등을 생산하고 있다.

뉴질랜드 전역의 주요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하이버터 크로와상과 쇼트브레드 쿠키다.

우리나라에는 올해 안에 스타벅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앤티포디스(Antipodes Water Company Limited)-스파클링워터

앤티포디스는 화산 암반수로, 뉴질랜드의 가장 깨끗한 물 중 하나이다. 지하 327미터에서 자연 그대로 끌어올린 생수로서 규산 함유량이 높다.

2018년 2월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 개최된 제28회 Berkeley Springs International Water Tasting 대회는 물 분야에 있어서 역사가 가장 길며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는다. 이곳에서 앤티포디스는 스파클링 워터 부문 대상을 받았고, 더불어 최고 패키징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이어 3월 프랑스의 권위 있는 대회에서도 맛이 가벼운 스파클링 워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3년 4월 네 곳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한 후에 호주를 기점으로 홍콩과 스페인, 런던, L.A.에 수출되고, 세계적인 크루즈에 납품되고 있다.

와인 메이커와 유명 셰프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뉴질랜드 프리미엄 아울렛 시장의 대부분을 확보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UN으로부터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과 그 책임을 인정받은 첫 번째 생수이기도 하다.

◇ 본 어코드(Bon Accord Products Ltd)-스무디, 프라페 파우더

본 어코드는 카페 시장에 음료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프라페, 스무디, 과일펄프, 핫초콜릿, 마시는 초콜릿, 커피시럽, 차, 소프트 서브 아이스크림, 프로즌 요거트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개발자에 따르면 특히 바닐라 파우더와 초콜릿 파우더를 가리키며 원유에 들어있는 성분 그대로와 카카오 등 최고급 원료를 선별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더욱 진하고 풍성한 맛을 낸다. 올해 한국 시장은 처음이며 한국 유통사를 찾고 있다.

◇ 인디펜던트 리쿼 코리아(Independent Liquor Korea)-KGB, 머드쉐이크

인디펜던트 리쿼 코리아는 저도수 RTD 보드카를 출시하며 주류 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에 선보이는 ‘머드쉐이크’는 뉴질랜드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의 우유(탈지유)와 세 번 증류한 프리미엄 보드카를 더해서 부드러우면서도 특유의 달콤함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초콜릿, 바닐라, 에스프레소 등 3가지 맛이 있다.

이 회사는 과일맥주라고 불리는 'Ready to Drinks'라는 틈새시장을 개척했으며, 대표브랜드인 KGB는 최근까지 동종 브랜드 인지도 1위를 달리고 있다. KGB레몬은 알코올 도수가 낮고 탄산과 레몬향이 가미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보드카이다. 편의점, 슈퍼마켓, 할인점, 백화점 등 거의 모든 소매점은 물론 맥주전문점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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