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사회적 HACCP협의체 정기회의 및 기술지원 사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HACCP인증원, 사회적 HACCP협의체 정기회의 및 기술지원 사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 이지현기자
  • 승인 2020.05.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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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사업 설명회에 60여개 사회적 기업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따뜻한 HACCP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HACCP협의체 정기회의와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사회적 HACCP협의체는 ‘HACCP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의체’의 약칭이다. 사회적 경제 및 약자기업이 HACCP을 원활히 도입하고 인증 이후에도 지속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에 4개 기관으로 시작하여 올해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2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해 총 6개 기관이 됐다.

이번 정기회의 및 사업 설명회는 28일 충북 청주시 오송 본원에서 개최됐다. 오전에 있었던 정기회의는 HACCP인증원 주관으로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6개 기관(단체)이 참여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HACCP 사업설명회에서는 60여개 사회적경제 및 약자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 소개 및 HACCP 지원사업 소개 △HACCP 바로알기 교육 △HACCP체험관 견학 △질의응답 등으로 실시됐다.

HACCP인증원은 사업설명회에서 HACCP 인증에 관심이 높거나 기술지원을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1:1 의견수렴을 받고 이후 업체 특성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HACCP 기술지원 등을 통해 인증까지 원활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HACCP인증원은 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85개의 사회적 기업에 총 153회의 기술지원을 제공한 결과, 그 중 17개 업체가 HACCP 인증에 성공했고 매출액 및 납품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HACCP 인증을 고려하던 차에 이 같은 설명회가 마련되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간다”며 “HACCP인증원이 제공하는 현장 기술지원 등을 적극 활용한다면 인증 받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은“우리원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겪고 있는 식품 및 축산물 업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경제 및 약자기업들이 피부로 따뜻한 HACCP의 도움을 느끼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HACCP협의체 정기회의에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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