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오뚜기 '오즈키친 송이버섯죽·버섯불고기죽'/해태 ‘빠닭’/롯데푸드 ‘돼지바 블랙’/동원F&B ‘홈쿡 치즈 트러플’ 2종
[오늘의 새상품] 오뚜기 '오즈키친 송이버섯죽·버섯불고기죽'/해태 ‘빠닭’/롯데푸드 ‘돼지바 블랙’/동원F&B ‘홈쿡 치즈 트러플’ 2종
  • 이지현기자
  • 승인 2020.03.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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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오즈키친 파우치죽 '송이버섯죽' '버섯불고기죽'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오즈키친 파우치죽’의 신제품인 ‘송이버섯죽’, ‘버섯불고기죽’을 출시했다. 

간편한 아침식사나 건강식으로 죽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면서 ㈜오뚜기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맛있는 죽을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 2019년에 출시한 프리미엄 간편식인 ‘오즈키친 파우치죽’ 4종에 이어 풍부한 버섯을 담은 ‘송이버섯죽’과 ‘버섯불고기죽’을 새롭게 선보였다.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오즈키친 파우치죽’은 좋은 품종의 쌀을 엄선하여 쌀알 하나하나의 식감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프리미엄 죽 제품이다. 자연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신선한 원재료가 큼직하게 들어있어 든든한 한끼 죽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또는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오즈키친 송이버섯죽’은 엄선한 송이버섯의 풍성하고 건강한 내음이 특징이다.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큼직한 버섯과 자연송이의 풍미가 살아있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오즈키친 버섯불고기죽’은 팽이버섯과 표고버섯으로 감칠맛을 더한 소불고기맛의 고소한 죽이다. 단짠 고소한 불고기 전문점의 맛이 그대로 구현되어 아침대용으로 잘 어울린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오즈키친 파우치죽 ‘송이버섯죽, 버섯불고기죽’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맛의 파우치죽 신제품으로 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 해태제과 ‘빠닭’

새우를 통째로 갈아 넣어 맛과 향의 차별화를 강조한 ‘빠새’처럼 ‘빠닭’ 역시 동일한 컨셉으로 국민 대표간식 후라이드 치킨 맛을 과자에 담았다.

빠새의 새우원물 함량이 7%인 반면 이 제품은 8%로 원물 함량을 높였다. 대신 맛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는 육수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손 쉬운 시즈닝이 아닌 정공법을 택한 것이다. 여기에 갖은 조미료와 전분 등 후라이드 치킨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 튀김 옷 반죽도 실제와 같이 배합했다.

고온의 기름에 튀긴다는 공통점에 주목하고, 유사한 재료와 공정을 거치면서 후라이드 치킨과 가장 근접한 맛과 향을 찾았다.

패키지도 ‘리얼 치킨스낵’의 디테일을 살렸다. 노란 색상에 붉은 톤으로 포인트를 준 레트로 감성이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치킨 사랑이 유별하지만 과자에 있어서는 블루오션이라고 할 정도로 대중화되지 않은 시장”이라며 “진짜 치킨 맛을 살린 만큼 새우과자에 못지 않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롯데푸드 ‘돼지바 블랙’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딸기 시럽 대신 초콜릿 무스를 채운 '돼지바 블랙'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돼지바 블랙'은 아이스크림 표면의 크런치도 검은색 초콜릿 비스킷만 사용해 겉과 속이 모두 검은 아이스크림이다. 오리지널 돼지바의 크런치가 땅콩과 초콜릿 2종으로 갈색, 검정이 섞여있는데 비해 초콜릿 맛이 강하다. 전체적으로 진한 초콜릿 맛이 강조된 만큼 밀크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이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기존 돼지바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면서도, 오리지널 빨간 패키지를 진한 초콜릿색으로 바꿔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돼지 캐릭터도 나비넥타이와 연미복 색을 바꿔 재미를 줬다.

정식 출시에 앞서 롯데푸드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제주도 흑돼지를 연상시키는 '돼지바 블랙'(흑돼지바)을 선공개 했고,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롯데푸드는 이전에도 SNS 채널을 통해 돼지바 카츠샌드, 떠먹는 돼지바 등을 게시하다가 실제로 돼지콘을 출시해 히트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1983년 계해년(癸亥年 검은돼지해)에 국내 최초의 크런치바로 출시된 돼지바는 한 해 5,000만개 이상 판매되는 빅 브랜드다.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딸기 시럽을 넣기도 하고, 크런치 쿠키를 추가하는 등 꾸준한 변신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돼지바가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으면서 검정과 갈색 크런치와 딸기 시럽이 조화를 이루는 각종 음식에는 어김없이 돼지바라는 이름이 붙는다. 실제 크런치와 딸기 시럽을 적용한 돼지바 찰떡, 돼지바 마카롱, 돼지바 핫도그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다양한 변신으로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줬던 돼지바가 올해는 더 진한 '돼지바 블랙'을 선보이게 됐다”며,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번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동원F&B ‘홈쿡 치즈 트러플’ 2종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트러플맛 치즈 ‘홈쿡 치즈 트러플’ 2종(홈쿡 슬라이스 치즈 트러플, 홈쿡 슈레드 치즈 트러플)을 출시했다.

‘홈쿡 치즈 트러플’ 2종은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와 트러플의 풍미가 어우러져 다른 재료 없이 치즈 하나만으로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트러플(송로버섯)은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식재료로 소량만 넣어도 음식 전체의 맛을 좌우할 수 있을 만큼 향이 고급스럽고 진하다.

‘홈쿡 치즈 트러플’ 2종은 슬라이스 치즈와 슈레드 치즈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어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슬라이스 치즈는 볶음밥에 얹거나 토스트에 끼워 먹으면 좋고, 슈레드 치즈는 파스타, 떡볶이 등에 뿌린 뒤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치즈가 녹으면서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또한 슬라이스 치즈는 한 장씩 낱개 포장돼 있고, 슈레드 치즈는 1인분 소단량 팩에 담겨있어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이 제품을 남길 걱정없이 알맞은 양을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식재료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는 트러플을 활용해 맛있고 활용도 간편한 요리용 치즈를 출시했다”며 “간편하게 곁들이면 다른 재료 없이도 품격있는 풍미를 더해주는 트러플맛 치즈로 이색 레시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홈쿡 슬라이스 치즈 트러플’은 200g(20g x 10매)에 4,980원이며 ‘홈쿡 슈레드 치즈 트러플’은 300g(100g x 3팩)에 6,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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