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섭 서울우유조합장 "스마트 영업체계 구축·프리미엄 전략 박차"
문진섭 서울우유조합장 "스마트 영업체계 구축·프리미엄 전략 박차"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0.01.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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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장 확대 따른 데이터 기반 영업으로 전환키로
8월 통합신공장 가동 계기 대표브랜드 경쟁력 강화 우유시장 절대강자 공고히
"실버세대·1인가구용 맞춤형 간편식 및 기능성우유 개발" 당부
2026년 전면 유제품 수입개방 대응 차별화된 고부가 유제품으로 승부
문진섭 서울우유조합장
문진섭 서울우유조합장

서울우유(조합장 문진섭)는 미-중 무역분쟁과 국내 경기침체 장기화 등 대내외 여건이 불확실하고 낙농·유가공을 둘러싼 영업환경 역시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한 가운데 스마트영업체계 구축과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우유시장 절대강자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미허가 축사 적법화와 퇴비 부숙도 문제, 잔류물질검사 강화 등 환경 규제와 낙농 생산비의 지속적인 상승 외에도 내년부터 26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방되는 유제품 시장에 대응한 전략 마련 등 국내 낙농 유가공산업이 안고 있는 숙제들이 수두룩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게다가 서울우유는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의 일부 유가공시설을 통합신공장으로 이전 설치하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8월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는 온라인 쇼핑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오프라인 사업과 통합적 관점에서 보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영업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또 우유선택 기준 전략인 ‘제조일자 표기제’와 고급우유의 대중화 전략인 ‘나100%우유’의 성공을 토대로 통합신공장 설비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우유시장 절대 강자의 지위를 견고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우유는 가치 중심 소비와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가공우유와 중장년·실버세대의 멸균 소용량 기능성 제품, 1~2인 가구에 대응한 간편식과 건강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제품군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가공치즈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치즈제품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제2의 창업 정신으로 새로운 100년을 위한 미래 비전과 중장기 성장 전략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실패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 구축과 혁신을 위한 소통 채널을 확보할 것”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문 조합장은 또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다양한 수요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의 질 향상과 전문성 있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인사제도의 개선도 피력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2020년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100년 성장 및 내실경영 구축‘을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2019년 추정실적 대비 6.2% 증가한 1조 832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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