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해태 빨라쪼 홀리데이 컬렉션 5종/CJ제일제당 비비고 ‘동지팥죽’, ‘들깨버섯죽’/오리온 ‘투유’ 리뉴얼
[오늘의 새상품] 해태 빨라쪼 홀리데이 컬렉션 5종/CJ제일제당 비비고 ‘동지팥죽’, ‘들깨버섯죽’/오리온 ‘투유’ 리뉴얼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12.19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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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태 빨라쪼 홀리데이 컬렉션 5종

해태제과 젤라또 ‘빨라쪼’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홀리데이 케이크 5종을 선보였다.

생우유와 생크림으로 만들어 더욱 신선한 젤라또 케이크는 건강하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올해 트렌드인 흑당맛 ‘블랙슈가’, 빨간 케이크 시트가 들어가 고급 디저트로 손색없는 ‘레드벨벳’은 트렌디한 파티를 즐기고 싶은 젊은층에게 좋다.

달달한 연인들에겐 ‘러블리 하트(딸기)’를,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돌체아모레 초콜라또(초콜릿)’와 ‘쿠키클라우드(쿠키앤크림)’를 추천한다. 여기에 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Always LOVEU’ 케이크 픽도 증정해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좋다.

겨울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스노우맨 젤라또’도 함께 출시했다. 함박눈을 보기 힘든 요즘, 젤라또로 만든 귀여운 눈사람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겨울 추억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보다 더 품격 있는 이태리 정통 젤라또 케이크로 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더욱 특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동지팥죽’, ‘들깨버섯죽’

CJ제일제당이 겨울철 상품죽 성수기를 맞아 비비고 파우치죽 신메뉴 ‘비비고 동지팥죽’과 ‘비비고 들깨버섯죽’을 출시했다.

11월부터 1월까지 상품죽 계절지수가 높은 시기이고 팥죽 등 전통죽 수요층이 크게 늘어나는 시즌인 만큼 겨울철 인기 메뉴 출시를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달 출시 1년을 맞은 비비고 죽은 11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500만개, 누적 매출 650억원을 돌파했다. 시장점유율은 10월 닐슨 데이터 기준 35.9%로 1위(43.2%) 업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내놓은 ‘비비고 동지팥죽’은 통팥과 부드러운 쌀이 풍성하게 들어있는 메뉴로, 진한 통팥의 달지 않은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겨울밤 야식이나 간식으로, 또는 기운이 없고 입맛 없을 때 한끼 식사로 좋다. 기존 비비고 죽 용기형 제품인 달고 깊은 맛의 비비고 통단팥죽과는 또 다른 느낌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팥죽 메뉴이다.

‘비비고 들깨버섯죽’은 고소한 들깨와 풍성한 버섯, 야채육수의 깊은 맛이 일품으로, 바쁜 아침 든든한 식사나 추운 겨울날 입맛 돋우는 별미식으로 좋다. 표고버섯, 총알새송이버섯, 애느타리버섯 세 가지 버섯을 풍성하게 담아 전문점 들깨죽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소비자가 기준 3,480원(450g, 1~2인분)으로, 비비고 죽은 파우치죽 9종과 용기죽 6종의 총 15종을 갖추게 됐다.

현재 죽 시장은 가정간편식 시장 성장과 ‘죽 일상식’ 트렌드 확대와 맞물려 상품죽 업체와 죽 전문점 등 업체간 치열한 경쟁체제에 돌입돼 있는 상황이다. CJ제일제당은 전문점 메뉴 중심의 파우치죽 라인업 확대를 통해 비비고 죽이 개척한 상온 파우치죽 시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파우치죽 신제품 2종 출시에 맞춰 오는 12월 28일까지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CJ THE MARKET)에서 제품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비비고 동지팥죽 제품 두 개를 증정 배송하는 행사로, 당첨자 발표일은 1월 3일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상온HMR마케팅 부장은 “비비고 동지팥죽과 들깨버섯죽은 겨울철 별미와 한끼 식사 등으로 큰 인기가 예상된다”며, “외식 수요까지 감안해 시장에 진출한 만큼 죽 전문점 메뉴 확대를 통해 상품죽과 전문점을 아우르는 5,000억원대 죽 전체 시장 공략에 지속적으로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 ‘투유’ 리뉴얼

오리온은 일명 ‘장국영 초콜릿’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30년 전통의 국내 대표 초콜릿 투유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투유 브랜드를 대표했던 ‘판’ 초콜릿을 ‘투유 우유초콜릿’으로 5년만에 재출시하고,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쉘 타입의 초콜릿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기존 투유 미니 초콜릿도 기존 대비 카카오 함량을 높였다. 더불어 전 제품에 프랑스 목초 우유를 사용해 품질도 업그레이드 했다.

‘투유 우유초콜릿’은 프랑스 목초우유를 20% 함유해 고소하고 진한 우유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 편의점 기준 60g 제품 한 개에 15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도 높였다.

‘투유 카페라떼’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우유 초콜릿과 진하고 쌉쌀한 예가체프 커피시럽이 조화를 이룬 쉘 타입의 센터필링 초콜릿이다. 미니 바 형태로 만들어 깔끔하고 색다른 맛을 원하는 젊은 여성들이 즐기기에도, 또 친구나 동료에게 전하는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좋다.

‘투유 미니’는 한입에 먹기 편하고 휴대하기 쉽도록 미니사이즈로 포장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비 카카오함량을 높이고 프랑스 목초 우유를 넣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우유초콜릿’, 곡물 퍼프와 히말라야 소금을 넣어 바삭한 식감과 단짠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런치’ 등 2종으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1987년 출시된 투유는 진한 초콜릿 맛과 ‘사랑을 전할 땐 투유’라는 감성마케팅으로 8~90년대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홍콩 배우 故 장국영 씨가 출연한 드라마 형식의 광고가 화제를 모으며 국내 대표 초콜릿으로 자리잡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투유 초콜릿을 기억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색다른 맛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전해드리고자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투유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콜릿 브랜드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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