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해태 ‘젠느 프락토올리고당’/정관장 ‘진생치노’/맥도날드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오늘의 새상품] 해태 ‘젠느 프락토올리고당’/정관장 ‘진생치노’/맥도날드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11.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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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태 ‘젠느 프락토올리고당’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장건강에 좋은 초콜릿 ‘젠느 프락토올리고당’을 출시했다. 맛과 품질이라는 전통적 가치에 더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건강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접목한 제품이다.

프락토올리고당은 단맛은 설탕의 70% 수준이면서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감미료다. 일반 유산균과 달리 대부분의 성분이 장까지 도달해 ‘방탄유산균’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설탕보다 가격이 7배 이상 고가여서 실제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에는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7000mg의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다. 기능성 제품을 표방한 시중의 제품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치다. 장내 유익균은 100배 가량 증가하며 비만을 유발하는 등의 유해균은 그에 비례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초콜릿의 향미를 좌우하는 바닐라도 천연으로 대체했다. ‘천연 바닐라’는 은(銀)보다 고가일 정도로 일부 프리미엄 초콜릿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최고급 원료다. 기능성에만 치중하지 않고 맛도 업그레이드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초콜릿의 지평을 확대하고 설문을 통해 조사된 소비자의 바램을 담아낸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관장 ‘진생치노’

KGC인삼공사가 본격적으로 홍삼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분말음료 시장에 도전한다. 농식품부가 지난해 발표한 가공식품세분시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다류로 분류되는 분말음료 시장은 출하액 기준으로 2017년 1,589억 원에 달하며, 이온음료나 커피 등 다양한 액상음료들이 휴대와 보관의 용이성을 위해 분말음료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실내에서 간편하게 부드러운 홍삼 카푸치노를 즐길 수 있는 ‘정관장 진생치노’를 출시했다. ‘진생치노’라는 이름은 인삼을 뜻하는 ‘진생(ginseng)’과 거품이 많은 우유를 넣은 커피를 뜻하는 ‘카푸치노 (Cappuccino)’에서 따왔다.

‘정관장 진생치노’는 정관장 홍삼의 그윽한 풍미에 우유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게 만든 프리미엄 분말 음료로, 정관장 6년근 홍삼을 분말화 하여 홍삼 본연의 맛과 함께 고급 라떼크리머를 함유해 신선하고 진한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진생치노 그대로 즐기거나, 우유, 두유, 또는 스틱 원두커피 등과 함께 즐기면서 다양한 맛을 내는 것도 특징이다.

‘진생치노’는 정관장에서 운영하는 카페 ‘사푼사푼’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이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도 마실 수 있게 해달라는 지속적인 요청으로  분말음료 제품 출시까지 이뤄졌다.

KGC인삼공사 H&B사업팀 남궁주원 팀장은 “진생치노는 정관장 카페 사푼사푼의 시그니처 메뉴로 예전부터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메뉴였다”면서 “정관장 진생치노 출시로 많은 분들이 보다 간편하게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사푼사푼의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정관장 진생치노’의 가격은 20,000원으로 20g포장에 10포로 구성돼있으며, 전국 사푼사푼 매장 및 정관장 직영점과 백화점, 면세점 정관장 매장 및 정관장 온라인몰 정몰(www.kgcshop.co.kr) 등에서 구매가능하다.

■ 맥도날드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맥도날드가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을 출시하며, 고기 덕후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맥도날드는 고기를 좋아하고 푸짐한 버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1955 스모키’를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6일 재출시하고, 다음달 2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돌아온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은 두툼한 순 쇠고기 패티에 깊은 풍미의 그릴드 어니언, 고소한 베이컨으로 사랑받고 있는 ‘1955 버거’에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이 추가되고 특제 바비큐 소스까지 더해져 강렬한 스모키 향을 지닌 풍성한 맛의 버거다.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의 가격은 단품 5900원, 세트 6900원이다.

또한, 맥도날드는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의 출시를 기념해 맥딜리버리 고객만을 위한 싱글팩 행사를 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후렌치 후라이(M), 탄산음료(M), 상하이 치킨 스낵랩, 애플파이를 1만 2천원에 맥딜리버리로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는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파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풍성한 맛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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