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강원도 고랭지 배추·무 주산지 방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강원도 고랭지 배추·무 주산지 방문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8.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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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9천톤 시장격리 등 설명 및 생산농가 격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강원도 평창·강릉에 고랭지 배추·무 주산지를 방문해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산지동향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강릉 안반데기 배추 포전을 방문해 고랭지 배추 작황을 살펴보고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 등 관계자들과 고랭지 배추 수급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평창 고랭지 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올해 작황 및 출하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난 8일에 수립해 추진 중인 수급안정대책을 설명했다.

이개호 장관은 “올해 고랭지 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작황도 좋아 과잉이 예상되는 9천톤을 시장격리하고 있다”고 하면서, “추후 작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도 우리 농업인이 애써 키운 몸에 좋은 배추와 무를 많이 소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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