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롯데제과 ‘아몬드 브리틀’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롯데제과 ‘아몬드 브리틀’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6.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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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에어프라이어 특화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맛 품질과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통등심 돈카츠’, ‘모짜렐라 돈카츠’, ‘멘치 돈카츠’ 등 총 3종이다. 일식 돈까스 전문점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는 소비자의 조리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생고기에 빵가루를 입힌 후 바로 냉동시키는 방식으로 제조되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CJ제일제당은 200도에서 돈까스를 바삭 튀긴(프리프라잉, Pre-Frying) 후 급속 냉동했다. 이를 통해 집에서 기름을 사용할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14분만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까지 완벽하게 튀겨진 돈까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품 개발에 앞서 냉동 돈까스 제품 취식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외식을 통해 즐기는 인기 메뉴이지만 집에서 조리하기는 불편하고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두툼한 고기를 튀겨야 하기 때문에 조리 미숙으로 겉이 타거나 속이 익지 않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할 때도 기름을 발라 조리해야 하는 번거로운 메뉴로 인식됐다. 이에 맛 품질과 조리 편의성을 차별화한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를 출시했다.

냉동식품 R&D역량과 노하우를 토대로 최고의 맛 품질로 구현한 메뉴를 선보였다. ‘통등심 돈카츠’는 두툼한 등심으로 만들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 ‘모짜렐라 돈카츠’는 자연산 통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쫄깃한 치즈까스를 즐길 수 있다. ‘멘치 돈카츠’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다져 아삭한 양파와 양배추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에어프라이어 열풍에 맞춰 빠른 시간 내로 제품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HMR냉동팀장은 “최근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급상승하며 프라잉스낵 시장 또한 점점 성장하고 있지만, 냉동 돈까스 시장은 최근 3년 동안 400억원대 규모에 머물며 정체를 겪고 있다”라고 말하고, “이런 시장 상황에서 맛 품질과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를 앞세워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종 모두 8,480원이다.

■ 롯데제과, 월드콘 33주년 특별 기획 제품 ‘아몬드 브리틀’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월드콘의 33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 제품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을 선보였다.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은 아이스크림 속에 아몬드 브리틀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브리틀(Brittle)은 견과류와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사탕 과자로 특유의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과 캐러멜 풍미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월드콘은 오리지널 바닐라맛과 모카커피맛 등 총 3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한편 월드콘은 작년에도 약 750억원을 판매하며 20여년간 유지해오던 부동의 빙과류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해로 출시 33주년을 맞은 월드콘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더욱 공격적인 판촉 전략을 통해 작년대비 판매량을 10%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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