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롯데푸드 ‘라퀴진 갈릭&페퍼 베이컨’/오리온 ‘상어밥 매콤한맛’/파파존스 ‘불닭 피자’ 2종
[오늘의 새상품] 롯데푸드 ‘라퀴진 갈릭&페퍼 베이컨’/오리온 ‘상어밥 매콤한맛’/파파존스 ‘불닭 피자’ 2종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5.16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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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푸드 ‘라퀴진 갈릭&페퍼 베이컨’

롯데푸드㈜(대표 조경수)가 구운 마늘과 후추를 토핑해 두툼하게 썰어낸 레스토랑 컨셉의 베이컨 ‘라퀴진 갈릭&페퍼 베이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라퀴진 갈릭&페퍼 베이컨은 마늘과 후추로 베이컨의 느끼한 맛은 줄이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미리 양념이 돼 있어 간을 더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듯한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 깊은 풍미는 더하면서도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적합하다.

기존 베이컨보다 두툼한 두께로 더욱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기존 자사 베이컨의 두께가 약 2mm인데 비해 라퀴진 갈릭&페퍼 베이컨은 8.5mm로 두툼하게 슬라이스했다. 한 팩(300g)에 4줄의 베이컨이 들어있어 2~3인의 한 끼 식사용으로 적합하다.

그대로 스테이크처럼 구워먹을 수도 있고, 삼겹살처럼 한 입 크기로 썰어 밥 반찬으로 먹기도 좋다. 계란을 곁들이면 간편하게 멋진 브런치를 완성할 수 있다. 볶음밥, 파스타, 샌드위치 등에 넣어 간식으로 즐기거나 맥주 안주로 준비하기도 용이하다.

라퀴진 갈릭&페퍼 베이컨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을 제품 전면에 표기했다. 최근 가정마다 에어프라이어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는 경우 180 ℃에서 약 7분간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통적인 방식의 프라이팬 조리나 그릴 조리도 가능하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라퀴진 갈릭&페퍼 베이컨은 간편하게 조리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베이컨”이라며 “특히 토핑된 마늘과 후추는 베이컨에 꽉 달라붙어 있어 잘 떨어지지 않는 형태로, 타거나 눌어붙지 않고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 ‘상어밥 매콤한맛’

오리온은 신제품 ‘상어밥 매콤한맛’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어밥 매콤한맛은 가볍게 부서지는 바삭한 식감에 매콤짭짤한 시즈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최근 ‘맵단(맵고 단), ‘맵단짠(맵고 달고 짠)’ 등 매운맛을 베이스로 한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10점 만점에 9.4점을 기록하는 등 중독적인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라면, 양념감자 등 평소 즐겨먹는 간식들이 연상된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그냥 맛있다” 등의 좋은 평가를 내렸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상어밥은 ‘고래밥’의 대표 캐릭터인 고래 대신 상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펀(Fun)’ 콘셉트 스낵이다. 고래밥의 대표 캐릭터인 고래 ‘라두’와 상어 ‘샤크후크’의 대결 구도를 앞세운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해파리, 바닷가재, 소라, 새우 등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한 것이다.

또한 친구와 함께 대결할 수 있도록 패키지 안에 해양 생물 빙고 게임을 담는 등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상어밥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의 조화로 중독성 높은 ‘매콤바삭’한 맛이 완성됐다”며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만큼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파파존스 ‘불닭 피자’ 2종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지난 4월, 삼양식품의 불닭소스와 컬래버레이션해 신제품 ‘불닭 피자’를 선보였다.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는 불닭볶음면의 성공에 힘입어 불닭볶음면의 소스만을 따로 제품화한 것으로, 파파존스 피자는 업계 최초로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를 피자에 입혀내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불닭 피자’는 ‘불닭 핫 치킨 바베큐’와 ‘불닭 크림 치즈 소스’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특징으로 파파존스 전 메뉴를 통틀어 가장 매운맛을 선보인다.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불닭 피자’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현재까지 판매 중이다. 이에 ‘불닭 피자’를 정식 메뉴로 론칭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최원제 한국파파존스 마케팅부장은 “외식업계와 식품 브랜드가 협업할 경우 각 사의 인지도와 노하우를 배가시킬 수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양쪽의 충성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이러한 협업 마케팅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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