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우유로 치즈 만드는 낙농가·산업체·대학·일반인 참여
우수작 11점 시상… 출품자에게 품질 분석 결과·맞춤형 기술지원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제19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을 11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우수한 국내산 치즈를 발굴하고, 제조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산 우유로 치즈를 생산하는 낙농가, 산업체, 대학,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선치즈와 숙성치즈 중 해당 부문을 선택해 출품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에 택배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치즈는 운송 중 냉장 상태가 유지되도록 포장해야 한다.
유가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은 맛, 향, 조직감, 외관,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4점 등 총 11점을 가릴 예정이다.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금상에는 농촌진흥청장상, 은상과 동상에는 국립축산과학원장상이 주어지며, 모든 수상자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2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열린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누리집에 대상과 금상 수상작을 소개하고 생산자 면담(인터뷰) 등을 올려 소비자 반응을 분석한 후 해당 수상자에게 전달해 향후 품질 개선에 응용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출품자에게 심사 결과와 함께 성분, 조직감, 미생물 등 출품작의 품질 분석 결과를 알릴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맞춤형 기술 상담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치즈 제조 실습 교육을 추진해 제품 품질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대회 내용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063-238-7366)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 강근호 과장은 “이번 대회는 국내산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출품자가 제품의 강점과 개선점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산 우유로 다양한 치즈를 만드는 생산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