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품질·저장·유통·취반 원리 익히고 밥맛 객관적으로 평가
100% 출석자 대상 필기·실기 검정…합격 시 민간자격증 발급
쌀의 품종과 품질 특성을 이해하고, 취반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밥의 맛과 품질을 전문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제2기 ‘밥소믈리에 민간자격 과정’이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히 쌀과 밥에 관한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취반 실습과 전문 식미평가, 필기·실기 자격검정과 민간자격증 발급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연계한 실무형 자격교육으로 운영된다.
식품 전문교육기관 푸드원텍과 쌀 품질 및 밥맛 연구 전문기관 라이스밸류, 쌀 문화·전통주 전문기관 하얀술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푸드원텍 교육장에서 제2기 밥소믈리에 민간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개 기관 전문성 결합한 공동 교육과정
이번 과정은 푸드원텍의 식품안전·품질관리 역량과 라이스밸류의 쌀 품질 및 밥맛 연구 전문성, 하얀술의 쌀 문화와 전통주 분야 경험을 결합한 3개 기관 공동 협업 프로젝트다.
쌀은 품종뿐 아니라 재배환경과 수확 후 관리, 저장기간과 온도, 도정 정도, 수분 함량 등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며, 같은 쌀이라도 세척과 불림, 가수량, 가열 방식과 뜸 들이는 시간 등 취반 조건에 따라 밥맛에 차이가 나타난다.
교육생들은 이러한 요소들이 취반된 밥의 윤기와 색, 향, 맛, 찰기와 경도 등 품질 특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단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특히 개인의 취향에 따라 밥맛을 판단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일정한 평가항목과 기준에 따라 밥의 외관·향·맛·식감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기록하는 전문 식미평가 방법을 배운다.
3일간 18시간 교육…분야별 전문가 강의
교육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총 18시간에 걸쳐 푸드원텍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쌀의 품종과 품질 특성, 저장과 유통, 취반 원리, 밥맛 평가 기준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실제 쌀을 이용한 취반 실습, 밥의 품질을 비교·분석하는 식미평가로 구성된다.
강사진으로는 하얀술의 이정희 밥소믈리에와 라이스밸류 정광호 박사, 푸드원텍 오원택 박사와 조경동 박사가 참여한다.
각 강사는 쌀 문화와 밥맛 평가, 쌀 품질 연구,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 등 자신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생들이 쌀의 생산 이후 저장·유통에서 취반과 최종 품질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평가 역량은 쌀 생산과 유통, 식품 제조와 쌀 가공, 외식 및 단체급식, 제품 개발, 품질관리, 식생활 교육과 마케팅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출석 100% 충족해야 자격검정 응시
이번 과정은 교육 수료만으로 자격증을 발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100% 출석한 교육생에게 자격검정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출석 요건을 충족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론 이해도를 확인하는 필기시험과 취반·식미평가 역량 등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을 실시하며, 정해진 합격 기준을 통과하면 밥소믈리에 민간자격증을 발급한다.
교육 주최 측은 이론학습과 취반 실습, 식미평가, 자격검정과 자격증 발급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함으로써 밥소믈리에 자격의 전문성과 현장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밥소믈리에는 국가기술자격이나 국가전문자격이 아닌 민간자격이므로, 신청 전 자격의 등록 여부와 자격관리·발급기관, 검정 기준, 자격증 발급 비용 포함 여부 등 세부사항을 모집 안내문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9월 6일까지 접수…30명 선착순 모집
모집 대상은 쌀과 밥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다. 교육 신청은 모집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참가비, 자격검정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은 푸드원텍 교육센터(02-2027-3154, 315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