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작물로 메디푸드까지”…한미양행-서울대, 소재·사업화 협력
“기능성 작물로 메디푸드까지”…한미양행-서울대, 소재·사업화 협력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6.04.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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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제품화 연결…건기식·바이오소재 공동개발 본격화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왼쪽서 네번째)가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식품 및 바이오 소재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능성 작물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소재 산업화가 본격 추진된다. 연구기관의 원천기술을 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연결하는 산학 협력 모델이 가동된 것이다.

㈜한미양행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식품 및 바이오소재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능성 작물 기반 원천기술을 기업과 연계해 기능성 소재와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나아가 제품화까지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식품 및 바이오소재 기술 개발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기능성 작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원료 연구와 기능성 식품소재 및 메디푸드 제품 개발,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동 연구를 통해 확보된 기술을 사업화로 연결하고, 유통 및 마케팅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은 기능성 소재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한미양행은 이를 기반으로 산업화 과제 발굴과 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메디푸드 제품화, 기술사업화 및 시장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원 측은 이번 협약이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능성 작물 기반 소재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하고, 지역 농가와 연계한 산업 생태계 구축 가능성도 제시했다.

한미양행 역시 협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기능성 식품 소재 산업에서 ‘원천기술-사업화-시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는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기능성 작물과 바이오소재를 기반으로 한 메디푸드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산학 협력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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