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EU 포장 규제 본격 대응… 농식품부, K-푸드 수출기업 대상 PPWR 세미나 개최
[행사] EU 포장 규제 본격 대응… 농식품부, K-푸드 수출기업 대상 PPWR 세미나 개최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6.03.10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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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S·중금속 규제부터 포장 최소화 전략까지… 1:1 컨설팅 통해 EU 규정 대응 지원

유럽연합(EU)이 강화된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을 도입하면서 K-푸드 수출기업의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수출기업과 포장재 업계를 대상으로 규제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ST센터)에서 K-푸드 수출기업과 포장재 업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농식품 규정 변화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연합이 최근 발표한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에 대한 국내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수출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가 신청은 10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생중계 참여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 또는 별도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PFAS·중금속 규제부터 포장 최소화 전략까지

세미나에서는 포장 규제 대응과 관련한 핵심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PPWR 규정의 개요와 도입 목적 ▲과불화화합물(PFAS)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 규제 기준 ▲포장 최소화 전략 ▲패키지 개선 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PPWR은 유럽연합이 포장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강력한 규제로, 향후 EU로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의 포장 설계와 소재 선택, 인증 대응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기업 대상 컨설팅·분석 지원 안내

세미나에서는 규제 설명뿐 아니라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농식품부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PPWR 대응에 필요한 ▲적합성 선언서(DoC) ▲기술문서(TD) 작성 컨설팅 ▲포장 최소화 기술 지원 ▲유해물질 분석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현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1 전문 상담이 진행된다. 별도로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 6개 전문 컨설팅사가 PPWR 관련 규정 설명과 실무 대응 전략 등을 개별 상담 형태로 제공한다.

EU 시장 수출 증가… 규정 대응 중요성 확대

EU는 K-푸드 수출 다변화 전략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농식품의 EU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7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EU는 우리 농식품 수출에서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EU를 포함한 주요 국가의 식품 규정 변화에 대해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가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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