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전시관, 퍼스널푸드·대체식품·프리미엄 라벨 등 핵심 트렌드 선보여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 ‘아누가(Anuga)’가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격년으로 열리는 아누가는 전 세계 식품 업계 관계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F&B 전문 전시회로, 이번 2025년 행사에는 전 세계 8,000개 이상의 식품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시 품목도 방대하다. 간편식, 냉동식품, 육류, 신선식품, 베이커리, 음료, 기능성 식품 등 100개가 넘는 품목군이 한자리에 집결한다.
한국, 올해 공식 파트너국 선정… K-Food 집중 조명
특히 주목할 점은 대한민국이 2025년 아누가의 공식 파트너국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국내 식품기업들이 참가해 한식, 간편식, 전통 발효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K-Food의 우수성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식품 수출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는만큼 보인다...18개 전시홀, 제품군별 구성으로 시너지 극대화
아누가는 총 18개의 전시홀로 구성되며, 각 전시관은 제품군별로 세분화돼 방문객들이 목적에 따라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식품산업 간 연계성을 고려한 홀 구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 Fine Food: 세계 미식 제품 총집합
1~5홀, 10~11홀에서는 고급 가공식품, 지역 특산물, 프라이빗 라벨, 슈퍼푸드, 간편식 및 스낵류 등이 전시된다.
특히 1홀에서는 'Anuga Alternatives' 특별관이 함께 운영돼 식물성, 곤충, 해조류, 배양육 등 대체 단백질 식품을 집중 조명한다.

▷ Meat & Drinks: 육류와 음료의 글로벌 트렌드
6~9홀에서는 육류, 가금류, 소시지 등 전 세계 육가공 제품이 전시되며, 바로 옆 7~8홀에서는 무알코올 칵테일, 기능성음료, 저당음료 등 음료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 Chilled·Frozen Food: 냉동·신선식품 핵심 시장 조망
4~5홀에는 신선식품과 냉동식품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유럽은 전 세계 냉동식품 신제품의 40%가 출시되는 최대 시장으로, 즉석면, 건강지향 HMR, 냉동간편식이 주요 전시 품목이다.
▷ Dairy & Bread: 유제품과 베이커리의 미래
2~3홀(2층), 10홀(1층)에서는 치즈, 요거트, 버터 같은 전통 유제품부터 식물성 대체유제품,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까지 선보인다. 베이커리 분야는 프리미엄 식재료와 건강한 곡물 기반 제품을 중심으로 트렌드를 제시한다.
혁신 제품의 향연, 특별관과 포럼도 주목

▷ anuga taste Innovation Show
북문 근처에 위치한 Taste Innovation Show 특별관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가장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식품을 선정 소개한다. 국제 전문가와 언론이 심사해 올해를 대표하는 혁신 식품만을 선별해 전시하는 공간이다.
▷ Confex 세미나홀
2홀에 마련된 Confex 세미나홀에서는 글로벌 식품업계 리더들이 참여하는 포럼과 강연이 진행된다. 국제 공급망, 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 기술 기반 식품 혁신 등 심층 주제를 다룬다.

2025 식품 트렌드 키워드: 퍼스널푸드·대체식품·프리미엄 라벨
아누가 2025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nnova Market Insights와 함께 올해 주목해야할 3대 식품트렌드 키워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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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푸드: 개인의 건강 상태, 유전자, 식습관에 맞춰 영양소를 맞춤형으로 섭취하려는 소비 트렌드이다. 특히 미국, 독일, 영국, 인도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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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식품: 배양육, 곤충 단백질, 해조류, 미생물 기반 단백질 등 지속가능한 단백질 공급원이 각광받으며 전통 단백질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흐름은 육류시장 뿐 아니라 디저트 및 아이스크림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식감과 풍미를 잃지 않은, 기존 육류와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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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라벨: 고급 원재료 사용, 클린라벨, 윤리적 생산 방식 등으로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신뢰성을 강화하는 프리미엄 제품군이 확장 중이다. 슈퍼푸드, 델리카트슨 등 제품 자체의 희소성과 가치만큼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와 기업신념이 소비의 기준이 됐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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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위로 급변하는 식품산업 트렌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선제대응이 전략이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공급망 재편 등 국제 정세에 따른 위험요소를 완화하고 '두바이 초콜릿' 같은 트렌드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전 세계 식품업계 종사자가 아누가2025에 모일 방침이다.
입장권·현장 정보 및 문의처
아누가 2025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www.anuga.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동안 독일 내 대중교통 무료 이용권도 함께 제공된다.
관람 및 참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쾰른메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02-798-4105, claire@rmesse.co.kr)로 연락하면 된다. 참가 기업 목록은 7월 1일부터 아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누가 2025'는 그 자체로 글로벌 식품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플랫폼이며, 대한민국은 공식 파트너국으로서 K-Food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식품 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국제 무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