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공공데이터 제공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축평원, 공공데이터 제공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4.03.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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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공공데이터 수요조사 통해 신규 데이터 개방 및 민간 이용 활성화 성과
696개 기관 평균 점수 63.1점 대비 27.88점 높은 90.98점 획득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기타(감점)의 5개 영역, 16개의 지표를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단계의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축평원은 90.98점을 획득하여, 696개 기관 전체 평균(63.1점)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2.5점)을 훨씬 웃도는 점수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3년 축평원은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 및 개방하기 위해 4회에 걸쳐 대국민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했으며, 국민‧민간기업‧전문가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신규 데이터를 제공·개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등 기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홍보활동으로 축산분야 공공데이터의 국민인식 확산 활동을 추진했다.

축평원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축산 마이데이터’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과 민간에 공개 에이피아이(API)를 직접 제공하여 민간 수요 기반의 앱 개발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공공데이터의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2024년 축평원은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및 ‘지속 가능한 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칭)’를 통해 축산 공공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발굴 및 공공데이터의 기업 활용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 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 공공데이터 제공 성과를 바탕으로 축산 유통데이터 활용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국민에게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가 개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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