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20년 성장 발판 삼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올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아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혁신을 세계로 확장시키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정명수 건기식협회장은 22일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업계의 아주 특별한 해로, 새로운 여정의 시작에서 지난 20년의 성장을 토대로 보다 더 과감한 혁신에 나설 때가 되었다.”며 “우리 협회가 선봉장의 자리에 서서 온 힘을 쏟아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건기식협회는 가장 먼저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협회는 또 국내 건강기능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산업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맞춤 정보 제공 등 회원사 서비스를 위한 협회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명수 회장은 “다양한 도전과 지속적인 연구, 혁신의 움직임을 이어간다면 앞으로 20년 후 눈부신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업계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혁신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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