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대비 학교급식 및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개학 대비 학교급식 및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4.02.16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및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4만 6천여 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위생관리 등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 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1만여 곳(3.4.~22.)과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 6천여 곳(2.26.~3.22.)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등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