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CJ제일제당 백설 참치액,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BBQ, 美 27번째주로 테네시주 진출/오리온, 충청북도 노인복지시설 제품 후원
[업계단신] CJ제일제당 백설 참치액,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BBQ, 美 27번째주로 테네시주 진출/오리온, 충청북도 노인복지시설 제품 후원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4.01.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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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백설 참치액,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백설이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참치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브랜드 어워즈다.

‘백설 참치액‘은 최근 조미 시장의 ‘만능’ 트렌드에 부합하는 액상 제품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비린맛은 잡고 감칠맛은 강화한 백설 참치액은 ‘진(더 풍부한 맛)’, ‘순(더 깔끔한 맛)’ 두 가지 맛으로 나뉘어 있어, 원하는 요리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참치액 진(더 풍부한 맛)’은 국내산 마늘과 생강으로 비린맛을 잡고 참치 숙성액과 다시마 엑기스로 깊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김치찌개나 생선조림 등 진한 국물이 베이스가 되는 요리에 적합하다. ‘참치액 순(더 깔끔한 맛)’은 ‘참치액 진’ 대비 3배 이상의 국내산 마늘, 생강, 사과 추출물을 사용하여 더욱 깔끔한 맛을 낸다. 미역국, 계란찜과 같은 맑은 국물이나 순한 요리에 적합하다.

‘백설 참치액’은 기술적인 특징도 돋보인다. CJ만의 노하우로 참치액 특유의 비린맛을 잡았고, 식물성 발효 원료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함유해 식물성 원료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칠맛 성분으로만 원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백설은 병과 뚜껑이 쉽게 분리되는 ‘이지탭(Easy tab)’ 구조를 도입,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뚜껑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해 재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지난 11월 특허청 주관으로 매년 혁신적인 신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해 시상하는 ‘지석영상’을 받으면서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 BBQ, 美 27번째주로 테네시주 진출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미국 테네시주(State of Tennessee) 클락스빌(Clarksville)점을 오픈하며 50개주 중 27개주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장을 오픈한 클락스빌 지역은 테네시주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테네시주의 주도 내슈빌에서 약 50km 떨어져 있으며 켄터키주와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멤피스 강, 닉슨 호수, 던바 동굴 주립공원 등을 품은 자연 친화 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클락스빌점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타입의 매장으로 약 167㎡(48평), 총 40석 규모다. 매장 인근에는 바버라 E. 존슨 공원과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에 속한다. 또한 인근 지역에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없어 K-치킨을 포함한 한식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매장이기도 하다.

지난 2007년 BBQ는 미국에 처음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애리조나주,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앨라배마주에 추가 진출해 미국에서 절반이 넘는 26개주에 매장을 확대했다. BBQ는 올해 27번째로 진출한 테네시주를 시작으로 K-치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는 동시에 미국 내 모든 주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오리온, 충청북도 노인복지시설 제품 후원

오리온은 충청북도 노인복지시설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꼬북칩’ 등 5천 5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과 충청북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충청북도청에서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갖고, 관내 노인복지시설 631개소에 제품을 전달했다.

오리온은 지난 2021년 충청북도와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 3년 동안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충청북도가 식품 사업 확장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투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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