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bhc치킨, 장기 운영 매장 현판식/정식품, 베지밀 병 패키지 새단장
[업계단신] bhc치킨, 장기 운영 매장 현판식/정식품, 베지밀 병 패키지 새단장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4.01.1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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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치킨, 장기 운영 매장 현판식 진행

bhc치킨은 10년 이상 오랫동안 매장을 운영한 가맹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고객의 믿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총 154곳으로 10년 이상 장기 운영 매장 147개, 20년 이상 장기 운영 매장은 7개 매장이다.

20년 장기 운영 매장인 의정부 민락점, 대전송촌점, 광명소하점, 전주서신점, 김해 어방점, 의정부 신곡2동점, 부평점을 비롯해 10년 장기 운영 매장 등 각 지역 담당 본사 직원이 방문해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현판을 직접 설치하는 등 소정의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지난달 4일 열린 bhc치킨 우수 가맹점 시상식 ‘2023 bhc 프랜차이지 오브 어워드(Franchisee of Award)’를 통해 장기 운영 가맹점에 대한 시상에 따른 것으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bhc치킨은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부터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말 ESG 동반성장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한 해 동안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지난해 첫 ESG 경영 실천 방안으로 bhc치킨은 10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 사업을 결정하고 그 일환으로 매장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상생지원금 78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가맹 사업주의 건강을 위해 bhc치킨 본사는 15억여 원의 비용을 마련,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bhc치킨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상 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해당 가맹 사업주들은 소속 지역 내 지정된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2021년에는 낙후된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가맹점 상생 경영 100억 원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인테리어 및 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매장 인프라를 재구축해 가맹점 매출 증가에 기여한 바 있다.

▶ 정식품, 베지밀 병 패키지 새단장해 음용 편의성 높여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 병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식품은 지난 1973년 베지밀 출시 이후 디자인 트렌드와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로고, 병 모양 등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왔다. 20년 만에 새단장한 이번 병 패키지는 컬러, 로고 등 베지밀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음용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베지밀을 마실 수 있도록 병 입구 너비를 기존 30mm에서 38mm로 확대했다. 또한 병을 전체적으로 감싸면서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풀라벨을 적용해 재활용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패키지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제품을 시작으로 △담백한 베지밀 에이 △달콤한 베지밀 비 △달콤한 베지밀 비 검은콩 두유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베지밀 검은콩 두유 △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등 베지밀 병 전 품목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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