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CJ제일제당 다시다, ‘장사천재 백사장2’ 제작 지원/지평막걸리,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1위/아워홈 구지은 부회장, CES에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
[업계단신] CJ제일제당 다시다, ‘장사천재 백사장2’ 제작 지원/지평막걸리,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1위/아워홈 구지은 부회장, CES에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4.01.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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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다시다,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 제작 지원

최근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스페인, 미국,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을 배경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불어오는 한국 음식 열풍을 타고, 음식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이른바 ‘K쿡방’ 컨셉의 프로그램이 인기다.

CJ제일제당 다시다는 지난해 10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지원사격에 나섰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을 필두로 이장우, 존박, 유리 등이 해외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2에서는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한식 주점 '반주(Bantxu)’를 열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지난 7일 방영된 10화 말미에서는 ‘반주’의 청년 멤버들이 2호점 운영을 맡아 한국의 맛으로 스페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가운데, K-안주 1호 어묵탕의 비결로 ‘국민 조미료’ 다시다가 등장해 기대감을 모았다. 다시다는 종류별로 쇠고기, 멸치 등의 주 원재료에 마늘, 후추, 소금 등 각종 양념까지 들어있어 다시다 하나만으로도 실패 없이 최고의 맛과 풍미를 살려주며, 특히 깊은 국물이나 양념 맛을 내는 데에 좋다. 최근에는 웰니스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콩으로 풍부한 쇠고기 향을 구현한 ‘비건 다시다’를 선보이는 등 1975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맛’을 지켜 나가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번 ‘장사천재 백사장2’ 제작 지원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세계 밥장사 도전기 “그래 이 맛이야!”’ 기획전을 연다. 방송에 등장한 다시다 쇠고기를 포함해 비건 다시다 등 다양한 제품과 반주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으며, 나만의 다시다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골드바 1돈 △만능 전골냄비 △와인잔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지평막걸리,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5년 연속 1위

지평주조의 ‘지평막걸리’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표 막걸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평막걸리는 막걸리 부문의 기대치 및 브랜드별 만족도 평가에서 2030세대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7점 만점 5.44점의 최고 점수를 받아 막걸리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실제로 지평막걸리를 선택한 소비자 중 여성 비율은 69.1%, 2030세대 비율은 73.4%로 전년 대비 각각 5.5%, 2.6% 증가하며 MZ세대와 여성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 중 하나로 꼽히는 지평주조는 1925년 지평양조장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평주조는 은은한 단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막걸리에 익숙하지 않았던 여성층과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침체돼 있던 막걸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근 하이테크 브루어리 증축과 끊임없는 품질 혁신으로 균일한 맛과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통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 명실상부한 전국을 대표하는 막걸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 CES에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

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4’에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하여 장재호 비즈니스전략본부장, 김기용 글로벌사업부장, 차기팔 기술경험혁신본부장 등 임원들과 관련 부서 실무진을 CES2024 참관단으로 구성했다. 아워홈이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푸드테크, AI 등 최첨단 기술 도입’에 방점을 찍은 만큼, 이번 CES2024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CES2024 참관단은 현장에서 푸드테크와 AI,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업체의 전시관을 찾아 최첨단 기술의 식음산업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관련 콘퍼런스 세션에도 참가하여 아워홈 역량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술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앞서 구 부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아워홈은 일반적인 식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 IT와 푸드테크 기술에 기반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해 ‘식음업계의 테슬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 부회장과 임원진은 CES2024 참관을 마치고 LA로 이동해 출장 일정을 이어간다. 아워홈의 기내식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는 HACOR법인과 식음사업을 담당하는 미국OC(Ourhome Catering)법인 등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미국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한 채용 활동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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