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회장 홍완수)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38동) 5층 컨벤션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영양관리: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홍완수 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우리 정부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 학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에서의 지역사회 영양관리의 혁신 방향과 도전 과제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홍 회장은 “우리의 이러한 노력들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사회영양학 실천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플레너리 세션과 연계된 6개의 세션과 포스터 세션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헬스 혁신과 정밀영양의 도전’과 ‘디지털 플랫폼 시대의 식이 중재’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영양관리의 디지털 전환 연구 동향’을 주제로 연계된 세션이다.
미래에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지역사회영양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식품영양학도를 위한 맞춤형 세션들도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14년간 매년 일본 영양개선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한일공동심포지엄을 주관해 추계 학술대회 중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매일헬스뉴트리션이 후원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를 통해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새로운 일상에서의 지역사회영양학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