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상온 제품/풀무원 ‘한식 요리양념’ 4종/㈜오뚜기 프레스코 ‘베이컨 로제·페퍼로니 아라비아따’
[오늘의 새상품]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상온 제품/풀무원 ‘한식 요리양념’ 4종/㈜오뚜기 프레스코 ‘베이컨 로제·페퍼로니 아라비아따’
  • 김민 기자
  • 승인 2023.04.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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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상온 제품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프리미엄 디저트 ‘초코파이 하우스’를 상온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지난 2017년 초코파이를 프리미엄 디저트로 재해석해 선보인 제품으로, 2030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오리온은 수년 전부터 ‘홈카페’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원재료 선별부터 레시피까지 2년 가까이 연구한 결과 ‘초코파이 하우스’만의 고급스러운 맛과 식감은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냉장 제품에서 상온 디저트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수분 함량을 높여 더욱 촉촉해진 소프트 케이크 사이에 베어 물었을 때 사르르 녹아내리는 ‘스노우 마시멜로’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스노우 마시멜로 속을 바닐라빈 크림으로 채우고 케이크를 달콤한 초콜릿으로 코팅한 뒤 다크초콜릿을 더해 진하면서도 풍성한 초콜릿 맛을 구현했다.

패키지에도 제품의 특징인 스노우 마시멜로를 눈꽃 문양으로 형상화하고, 이를 손으로 만졌을 때 볼록한 느낌이 들도록 양각 처리하여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까지 고급스러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 풀무원 ‘한식 요리양념’ 4종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로컬 맛집이나 전문점에서 맛보던 한식찌개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한식 요리양념(140~150g/1,980원)’ 4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짬뽕순두부찌개양념’, ‘차돌순두부찌개양념’, ‘송탄식부대찌개양념’, ‘의정부식부대찌개양념’ 등 총 4종이다. 따로 구매하기 번거로운 베이크드빈, 고추기름 등의 포인트 재료가 요리양념에 포함되어 집에 있는 몇 가지 부재료만 넣고 양념장과 함께 끓이기만 해도 로컬 전문점처럼 고급스러운 맛의 한식찌개를 만들 수 있다.

‘짬뽕순두부찌개양념’은 고추기름으로 불향 가득한 짬뽕 소스에 오징어, 게, 새우 등 해산물의 감칠맛을 더해 얼큰함과 불맛이 살아있는 국물이 특징이다. ‘차돌순두부찌개양념’은 차돌양지의 고소한 육향과 로스팅한 야채에서 추출한 육수가 주는 감칠맛을 살려 순두부찌개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송탄식부대찌개양념’은 진한 사골 육수에 베이크드빈과 치즈를 넣어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로컬 맛집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의정부식부대찌개양념’은 양파와 대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종류의 야채를 로스팅하고 육수를 우려내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국물 맛을 완성했다.

한식 요리양념 4종은 냉장 보관·유통되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합성향료, 아스파탐(감미료), 카민(착색료) 등의 첨가물 사용 없이 최소한의 첨가물만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은 제품의 디자인 요소도 강화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전문점 메뉴를 명확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양념의 핵심 포인트가 되는 원재료 이미지를 함께 넣어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인식하고 맛을 상상할 수 있게 했다. 패키지 후면에는 양념장과 집에 있는 몇 가지 부재료로 10분 안에 요리 완성이 가능한 간편 조리법을 제안해 누구든지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 ㈜오뚜기 프레스코 ‘베이컨 로제·페퍼로니 아라비아따’

㈜오뚜기가 이색적인 맛에 풍미 가득한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스파게티 로제 맛이 꾸준히 인기를 끄는 추세로, 베이컨은 로제 소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매콤한 맛에 잘 어울리는 재료로는 페퍼로니가 꼽혔고,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음식과 맛이 조화로워 활용도가 높다. 이에 ㈜오뚜기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메뉴를 고려해, 베이컨을 활용한 로제 소스, 페퍼로니를 활용한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를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는 ‘베이컨 로제’, ‘페퍼로니 아라비아따’ 등 2종으로, 두 제품 모두 신선한 지중해산 토마토를 사용해 진한 풍미가 가득하다. ‘베이컨 로제’는 국내산 참나무의 훈연향이 맛있게 배인 베이컨을 활용했으며, ‘페퍼로니 아라비아따’는 인기 재료인 페퍼로니를 가득 올리고 지중해산 토마토 소스에 할라피뇨, 치포틀레로 매콤한 맛을 더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처음 소개된 ㈜오뚜기 ‘프레스코’는 이탈리아어로 ‘신선한’이라는 의미로, 스파게티소스와 스파게티면, 리조또, 액상스프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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