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니 호박’ 가공식품 13건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 추가 검출 조치
‘주키니 호박’ 가공식품 13건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 추가 검출 조치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3.04.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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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제품 판매 차단 및 압류‧회수 등 조치
식약처, "구입처 제조업체에 즉시 반품" 당부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 13건에서 미승인 호박유전자가 검출돼 식품 당국이 행정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관련 조사과정에서 추가 수거한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져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즉시 판매를 차단하고 관할기관에 회수‧폐기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유통매장 계산대에서 바코드 인식 시, 판매 중단된 제품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당초 4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던 주키니호박 원료 사용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를 이번 주까지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이 과정에서 추가로 미승인 호박 유전자 검출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 차단 등 조치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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