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량은 3.5% 증가한 반면 수입은 3% 줄어
영국의 유제품 수출은 증가한 반면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유제품 수출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치즈 수출이 18% 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유청은 8%, 우유와 크림 수출은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분유 및 농축액 수출은 15% 감소했고, 버터와 요거트 수출은 각각 10%,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공급량 감소 및 생산비 상승으로 톤당 평균 유제품 가격은 최소 20%에서 최대 58%까지 상승한데 이어 특히 분유 및 농축액의 평균 가격이 32% 오른 가운데, 탈지분유 가격이 48%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총 유제품 수출액도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3% 감소한 반면, 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수입액은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우유와 크림이 5%, 요거트와 버터우유 수입이 16% 감소한 반면 분유(12%) 및 유청제품(23%)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ahdb.org.uk, 1월 5일>
저작권자 © 푸드아이콘-FOODIC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