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소비자 33% "금년 유제품 및 육류 소비 줄일 계획"
英 소비자 33% "금년 유제품 및 육류 소비 줄일 계획"
  • 김민 기자
  • 승인 2023.01.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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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 위한 노력으로 동물성 식품 소비 줄이거나 중단할 것"

영국 소비자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으로 유제품 및 육류 소비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조직인 '비건 소사이어티'가 소비자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환경 보호를 위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동물성 식품 소비를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 중 33%가 동물성 식품 소비를 줄이거나 중단할 계획이며,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젊은 층 소비자들은 채식주의로 전환할 계획인 반면 58세 이상 소비자들은 유제품 및 육류 소비를 줄이되 완전 채식주의로 전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비건 소사이어티는 식물성 식단을 섭취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을 7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옥스퍼드 대학 연구결과를 언급하며,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임으로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greenqueen.com.hk,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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