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계 “노인용 분유, 영양보충제 등 사업 다각화 나서”
코로나19와 저출산으로 인해 중국의 분유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공급망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있으며, 출산율이 감소하면서 분유 시장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계속되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일부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유통업자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가격 인상 부담이 전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감소로 인해 유업체들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유업체는 수익 증대를 위해 노인용 분유, 영양보충제, 애완용 사료 등 사업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yicaiglobal.com,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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