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량은 감소한 반면 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수출액 크게 늘어
미국의 유제품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농무부(USDA)가 발표한 반기 유제품 수출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유제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출액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제품 수출액이 25% 상승한 가운데, 유청 수출이 전년대비 37% 증가하며 수출액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무부는 유제품 수출액 상승은 수출량 증가와는 상관이 없다는 점을 설명하며, 실제로 무지방 분유 수출량은 8%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27%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터 및 유지방 수출의 경우 수출량은 43%, 수출액은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drgnews.com,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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