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 전망으로 가격 상승 견인
지난 15일 실시된 GDT(세계유제품경매)에서 유제품 가격이 전장대비 2.4% 오르며 3회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재반등했다.
가격지수 또한 1,095 포인트로 전장대비 2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전·탈지분유가 전장대비 3.1% 상승하며, 전지분유는 톤당 3,397달러(약 449만원), 탈지분유는 톤당 3,057달러(약 404만원)를 기록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경매에서 재반등했던 체다치즈는 1.3% 떨어지며 톤당 4,746달러(약 627만원)를 기록하며 재하락 했고, 버터도 톤당 4,829달러(약 638만원)로 미미하게 하락(0.8%)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원유생산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한편 최대 유제품 수입국인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경제 및 수요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출처 : globaldairytrade.info, 11월 15일>
저작권자 © 푸드아이콘-FOODIC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