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오는 2024년부터 젖소 송아지 도축 금지 추진
아일랜드, 오는 2024년부터 젖소 송아지 도축 금지 추진
  • 김민 기자
  • 승인 2022.11.1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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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적 상황 제외 생후 8주 미만 송아지 도축 금지

아일랜드에서 오는 2024년부터 생후 8주 미만의 젖소 송아지 도축이 금지될 예정이다.

최근 아일랜드협동조합협회(ICOS)가 송아지 복지 향상을 위해 새롭게 발표한 규정에 따르면, 결핵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생후 8주 미만의 젖소 송아지 도축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원유 공급 계약업체는 원유 집유를 거부할 수 있게 된다.

2022년 현재 송아지 3만 마리 이상이 도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9월 농림부는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송아지 사육을 위한 사회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으며, 새로운 규정 발효 전 실질적인 방안을 고려해볼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출처 : farmersjournal.ie, 11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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