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KAIST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 수여/스프라이트, ‘스프라이트 & 밀’ 캠페인 진행/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올해 첫 ‘러브백 데이’ 활동/삼양그룹 양영·수당재단, 2022년도 장학금 전달
[업계단신]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KAIST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 수여/스프라이트, ‘스프라이트 & 밀’ 캠페인 진행/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올해 첫 ‘러브백 데이’ 활동/삼양그룹 양영·수당재단, 2022년도 장학금 전달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2.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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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KAIST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 수여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AI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부터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KAIST는 18일 오후 2시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열리는 학위 수여식에서 김 명예회장에게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김재철 명예회장, 박인구 부회장 등 동원그룹 관계자와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김 명예회장은 일생을 국가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에 매진해 온 불굴의 기업가”라며, “최근 대한민국 AI 산업발전과 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이며 국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학위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김 명예회장은 대한민국 AI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KAIST에 사재 500억원을 기부했으며, KAIST는 김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AI대학원을 ‘김재철 AI대학원’으로 명명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AI 융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과학 기술 연구와 교육의 산실인 KAIST에서 명예 과학기술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KAIST가 대한민국이 데이터 대항해시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스프라이트, 맛있는 음식이 더 맛있어지는 ‘스프라이트 & 밀’ 캠페인 진행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맛있는 음식과의 ‘꿀케미’로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을 전하는 ‘스프라이트 & 밀(Sprite & Meal)’ 캠페인을 시작하며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TV 광고를 선보였다.

최근 맛있는 음식의 ‘꿀조합’을 발견하는 데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SNS로 공유하는 트렌드가 MZ세대 사이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스프라이트 & 밀’ 캠페인은 맛있는 음식을 즐길 때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면 더욱더 상쾌해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근 제로 칼로리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까지 반영해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 제로도 함께 제안하고 있다.

신규 캠페인에 맞춰 공개된 TV 광고도 맛있는 음식과 스프라이트의 꿀조합을 재치 있는 시각적 효과를 활용해 담아내며 MZ세대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광고는 화끈한 매운맛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후의 경험, 그리고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 등을 팝아트적인 감성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 스프라이트 캔 뚜껑을 딸 때 나오는 소리와 경험을 ‘TSSS’와 ‘FRESH’라는 글자로, 그리고 강렬한 상쾌함은 폭발하는 듯한 물폭탄 이미지로 직관적이면서도 경쾌하게 나타냈다.

여기에 귓가를 맴도는 중독성 있는 라임의 배경 음악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 거’라는 가사에 맞춰 다양한 상황을 리드미컬하게 전달하고 광고 말미에는 ‘맛있는 게 더 맛있어지는 상쾌함’이라는 직관적인 문구를 통해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의 매력을 강조했다.

▶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전남대 어린이병원서 ‘러브백 데이’ 활동 전개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16일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올해 첫 ‘러브백 데이’ 행사를 펼쳤다.

‘러브백 데이’는 아웃백 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백(LOVER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환자를 위해 문화공연 또는 선물 증정을 펼치는 행사다.

아웃백은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원을 찾은 아웃백은 아이들의 연령층을 고려해 자석 놀이책, 미니 퍼즐, 스티커 북, 보드게임, 전자패드, 미로탈출 북, 미니어처 만들기, 도서 등 다양한 아이 용품으로 구성된 4종의 선물 키트를 준비해 50명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아웃백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러브백 캠페인’을 론칭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러브백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서울 및 경기 지역 3개 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및 지원 물품을 기부해왔다.

▶ 삼양그룹 양영·수당재단, 2022년도 장학금 전달

삼양그룹의 양영·수당재단이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 131명에게 2022년도 장학금을 18일 수여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올해 양영재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56명, 수당재단은 대학생 15명과 고등학생 60명 등 총 131명의 학생에게 약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두 재단은 코로나 19 발생 전에는 삼양그룹 본사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별도 행사는 생략하고 있다.

두 장학재단의 장학금은 고등학생은 1년간 100만원 지급하며 대학생은 최대 4학기까지 등록금 전액과 함께 별도의 생활 지원비를 지급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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