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롯데제과, 빵구독서비스 ‘월간 생빵’ 론칭/‘풀무원 두부바’, 누적 판매 1천만개 돌파/상하농원,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
[업계단신] 롯데제과, 빵구독서비스 ‘월간 생빵’ 론칭/‘풀무원 두부바’, 누적 판매 1천만개 돌파/상하농원,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2.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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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 빵 구독 서비스 ‘월간 생빵’ 론칭

롯데제과가 과자,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 ‘월간 아이스’에 이어 빵 구독 서비스 ‘월간 생빵’을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제과업계 최초로 ‘월간 과자’ 구독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구독경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롯데제과 ‘월간 생빵’은 빵을 간식 또는 주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번에 다양한 종류의 빵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월간 생빵’ 구독 서비스는 제품의 신선함과 맛을 제공한다는 테마를 내세우며, 공장에서 생산한 빵을 도매점 및 소매점을 거치지않고 바로 소비자에게 배송하여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월간 생빵’은 매월 다른 테마를 선택해, 그 달의 주제에 맞는 제품들과 신제품을 엄선하여 제품 구성을 선정한다. 이 구독 서비스는 이용자의 호기심을 위해 제품 구성 내용은 제품을 받을 때까지 비공개로 진행된다.

‘월간 생빵’ 구독 서비스는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첫 결제 이후 매 월 자동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구독 서비스 제품은 매월 말일에 발송된다.

롯데제과는 향후 ‘월간 과자’, ‘월간 아이스’, ‘월간 생빵’으로 다른 업체와의 컬래버 구독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구독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 日 사로잡은 ‘풀무원 두부바’, 누적 판매 1천만 개 돌파… 건강 간식 자리매김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출시한 두부바가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하며 최고 히트 상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두부바’는 2020년 11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첫선을 보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판매 추이가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출시 4개월 만인 지난해 3월에는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며 현지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아사히코’는 두부바 인기에 힘입어 추가 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소비자 수요에 대응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누적 판매량 1천만 개까지 가뿐히 돌파했다. 출시 후 줄곧 편의점 채널 세븐일레븐 관동지역에서만 단독 판매를 했는데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일본 현지 언론도 두부바의 성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TV도쿄의 뉴스 프로그램 ‘월드 비즈니스’는 두부바의 누적 판매량 1천만 개 돌파 소식을 앞장서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사히코가 두부바의 생산라인을 증설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두부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력 비즈니스 월간지 닛케이트렌드는 2021년을 결산하면서 두부바를 ‘2021 최고의 히트 상품 편의점 부문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아사히코는 현지 생산 공장 2곳에 라인을 증설함에 따라 기존 대비 약 2배의 물량 공급이 가능해져 흥행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부터 세븐&아이 홀딩스 그룹 전체 체인인 세븐일레븐에서 ‘세븐프리미엄’ 상품으로 전국 판매되며, 중순부터는 이 계열 슈퍼마켓인 이토요카도, 요쿠마트 등으로도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상하농원,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 진행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주말 한정으로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신선한 딸기로 가득한 특별한 뷔페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하농원 푸른 언덕 위에 위치한 파머스빌리지 호텔에서 진행되는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은 농가보급형 딸기 스마트팜인 상하베리굿팜에서 수확한 설향, 고슬 과 홍희 3가지 종류의 딸기를 초콜릿 퐁듀, 베이커리를 활용한 디저트류, 샌드위치와 같은 식사류로 만들어 뷔페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딸기와 함께하는 미니 게임존을 운영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게임으로 추억도 나누고 애프터눈 티파티 컨셉의 아기자기한 딸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이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은 11시30분부터 14시30분까지이며, 가격은 대인(15세 이상) 3만5천원, 소인(8세~14세) 2만5천원, 유아(36개월~7세) 1만5천원이다. 이와 함께 ‘사랑에 빠진 딸기’ 페스티벌’ 이용 고객들은 상하농원의 무료입장 혜택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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