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대상㈜, 종합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 오픈/ BBQ, 메쉬코리아와 유통·물류 MOU 체결
[업계단신] 대상㈜, 종합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 오픈/ BBQ, 메쉬코리아와 유통·물류 MOU 체결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2.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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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종합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 오픈

대상㈜이 종합식자재 전문 온라인몰을 전면 리뉴얼하고, 직영몰 공식 명칭을 ‘제로푸드’에서 ‘베스트온’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트렌드에 맞춰 대용량 식자재 사업의 온라인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개편한 ‘베스트온’은 UX/UI를 개선하고, 업종별 전문관과 브랜드관을 신설하는 등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쇼핑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식자재를 추천하는 맞춤 서비스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제품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정기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영 품목 또한 기존 가공식품 위주에서 농수산물 및 냉장, 냉동식품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판매 품목 수는 1,000여 개 수준에서 3,500여 개로 대폭 증가했다. 신선한 제품을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부산의 물류센터를 용인으로 이전해 물류 효율성을 높였다.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O2O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베스트온’에서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해당 지역 인근에 위치한 오프라인 점포를 통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는 고양점에서만 운영 중이다. 대상㈜은 당해 12개의 전 점포로 확대 운영해 배송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BBQ, 메쉬코리아와 유통·물류 MOU 체결

제너시스비비큐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7일,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메쉬코리아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유통·물류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패밀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 수수료 절감 등 패밀리의 부담을 줄이고, 고객은 BBQ의 제품을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과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를 포함한 각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메쉬코리아의 AI 기술을 통해 수집한 Big Data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의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메쉬코리아는 전국 2,000 여개 BBQ 패밀리의 주문 배송 대행업무 등, 퀵커머스 배송을 시작으로 향후 BBQ의 식자재 배송 및 풀필먼트(진화된 3자 물류) 서비스 등 협업 범위를 BBQ의 유통·물류 전반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대한민국의 물류 시장을 혁신하고 있는 기술 스타트업으로, 통합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통해 퀵커머스, 새벽배송과 더불어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첨단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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