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완주군, 가공산업 전문인력 양성 위해 협력
한농대-완주군, 가공산업 전문인력 양성 위해 협력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2.01.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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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가공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의 내실화 등을 위해 27일 한농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 완주군 박성일 군수와 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완주군 농산물가공센터와 연계한 한농대 가공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시범운영을 통해 농업 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기술 전수와 한농대의 전문교육 과정 필요성 등 두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번 협약식이 이뤄지게 됐다.

한농대와 완주군은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 및 활용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 등 평생교육 과정 운영 △신기술 영농 활용 및 첨단 농기계 활용 교육과정 운영 △완주군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공간 및 인적 자원의 공동 활용 △완주군 식품 가공정책 및 사업에 대한 협력 등 기타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완주군의 식품가공산업 기반과 한농대의 전문교육 과정 및 현장실습 중심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의 식품 가공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성공적으로 농업 현장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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