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발효유 부문 대상/맘스터치, 통합 품질위생관리 체계 구축/매일유업, 소외계층에 분유 지원/롯데유통사업본부, ESG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100호점/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연말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업계단신]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발효유 부문 대상/맘스터치, 통합 품질위생관리 체계 구축/매일유업, 소외계층에 분유 지원/롯데유통사업본부, ESG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100호점/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연말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12.29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발효유 부문 3년 연속 대상 수상

풀무원다논의 장 전문 특화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발효유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 해를 리딩할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금년에는 약 38만 150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조사가 이뤄져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액티비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발효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대상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액티비아는 소비자의 근본적인 장 환경 변화를 위해 핵심 유산균인 ‘액티레귤라리스’를 필두로, 프랑스 다논이 보유한 4천여 종의 유산균 중 생존력이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만을 엄선해 담고 있으며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높아진 소비자들의 건강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했고 그 결과 제품력을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액티비아는 올해 식물성 원료인 코코넛 원료를 사용해 만든 ‘식물성 요거트’를 출시했다. 식물성 요거트는 액티비아가 환경과 지구를 위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식물성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이후에는 '액티비아 화이트', '액티비아 더블액션’을 포함한 마시는 요거트와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리뉴얼했다.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및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추가하는 등 제품력을 한 층 더 강화했다.

▶ 맘스터치, 통합 품질위생관리 체계 구축… 내년 고도화 나선다

맘스터치는 올해 원재료 생산부터 메뉴 판매까지 전 단계의 품질 위생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품질위생관리(M-QMS)’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내년 고도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맘스터치가 구축한 ‘통합 품질위생관리(M-QMS)’는 제품 기획부터 생산 및 유통, 고객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밸류 체인을 표준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그간의 정기적인 QSC(Quality Service Cleanliness)를 통한 매장 점검 및 샘플링 검사 등 매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벗어나, 생산에서 고객까지 전 단계의 품질 위생을 선제적으로 정밀 관리하겠다는 의지다.

우선 기존 협력업체에 대한 정기∙비정기 품질 위생 실사를 강화해 자체 위생 등급을 매기고, 위생 등급별 차등관리제를 신설해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상시 감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규 원료 및 협력업체의 경우, 후보 업체에 대한 품질관리 역량 사전 평가와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QA(품질보증) 관리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일선 매장의 위생 검증 체계도 4단계로 확대 운영 중이다. 매장 점주 또는 점장이 매일 실시하는 기본적인 ‘일상체크’는 물론 △각 매장 별 본사 담당자의 정기 ‘QSC 점검’ △본사 품질경영팀이 주관하는 ‘식품안전 점검’ △글로벌 식품위생 전문 심사 기관인 ‘NSF’의 ‘3자 위생점검’ △공인인증 분석 기관의 ‘판매 메뉴 미생물 분석’을 통한 안전성 검증 등 세분화해 선제적인 위생 품질 감독 기능을 강화했다.

소비자 클레임 대응 부분도 원인 조사부터 재발방지, 개선 조치까지 보다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재정립했다.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클레임의 종류를 세분화 구분하고, 신속한 대처와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식품 표시 검증 게시판의 운영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맘스터치의 통합 품질위생관리 시스템은 내년에 더욱 고도화될 예정이다. 물류 및 배송 체계까지 표준화 관리 영역이 확장되며, 품질 보증관리 범위도 기존 식품 및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비식품과 온라인, 수입식품까지 넓힐 계획이다. 고객 목소리(VOC)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경영체계 기반도 확충한다. 또한 내년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 컨설팅 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해 매장 위생등급제 인증을 적극 장려하는 등 가맹점 자체의 위생관리 역량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 매일유업, 킹스웨이코리아 통해 소외계층에 분유 지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킹스웨이코리아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에 3천8백만원 상당의 분유제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매일유업은 액상분유 8천여개와 조제분유 1천3백여캔을 킹스웨이코리아 측에 전달하고, 이렇게 전달된 제품은 국내 이주 노동자가정과 다문화가정, 미혼모가정 등 소외계층의 영유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킹스웨이코리아는 2020년 11월 온누리교회 산하 조직으로 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의 후원을 받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제3세계의 가난한 환자들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의료자원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3억원 가량의 후원금과 물품을 미얀마, 몽골 등의 국가에 의약품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기관과 지역 교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 하에, 1999년부터 22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공급하고 있으며 내년 1월23일까지 ‘하트밀 캠페인’을 전개하여 하트밀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하트밀 박스를 만들어 환아가정에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에 정기후원하고 있으며, 배달되는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의 연매출 1%를 추가로 기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부우유 활동에 대해 알리기 위해 ‘소잘우유 1%의 약속’ 인증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 롯데유통사업본부, ESG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100호점 달성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올해초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 Re-Storing캠페인’이 지난 27일 활동으로 100호점을 맞이했다.

롯데그룹 식품사 제품의 인스토어 머천다이징을 담당해온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업계 최고 수준의 매장관리 및 제품 진열의 노하우를 활용한 ESG활동으로 경쟁력을 잃고 폐점 위기에 놓인 영세 점포를 돕기 위한 ‘Re-Storing 캠페인’을 계획하게 됐다.

3월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12월까지 매월 전국 10개 지역에서 컨설팅이 필요한 영세 슈퍼마켓을 선정하여 매장내 진열 개선, 유통기한 확인, 가격표 부착 등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개선된 매장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진열 기법 및 선입 선출, 장비 및 점포내 환경관리까지 점주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교육도 진행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가 3월부터 9월까지 ‘Re-Storing’을 실시했던 70개 점포에 대해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대상 점포들의 매출이 시행 전과 대비하여 평균 27.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이 캠페인이 소상공인들에게 매출증대라는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났다는 것을 말한다.

▶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연말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롯데푸드(대표 이진성) 샤롯데봉사단은 천안, 청주 그리고 횡성에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각 지역 롯데푸드 공장의 샤롯데봉사단은 매년 사업장이 속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천안공장 샤롯데봉사단은 11월 13일과 12월 22일 두 번에 걸쳐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13일에는 천안공장이 위치한 천안시 차암동 독거노인 가구에 정성을 담아 직점 담근 김장김치 100포기와 쌀 150㎏를 전달했다. 22일에는 동지를 맞아 차암동 독거노인 가구에 팥죽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11월 27일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은 지역 독거노인 겨울나기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주시 상당구 차상위계층 가정에 연탄 1,000장과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생산 및 지원부서 등 임직원 20여명이 함께했다.

롯데푸드 횡성공장 샤롯데봉사단도 12월 24일 횡성군 안흥면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 5곳에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소정의 난방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