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100만 달러 수출 돌파/사조대림, 수산 HMR 시장 진출/동원홈푸드, ‘파스토보이’에 식자재 공급/대상㈜,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 행사/bhc, ‘해바라기 봉사단’ 6기 모집/맥도날드, ‘울림’ 백일장 시상식/BBQ, 2억원 상당 제품 기부
[업계단신] 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100만 달러 수출 돌파/사조대림, 수산 HMR 시장 진출/동원홈푸드, ‘파스토보이’에 식자재 공급/대상㈜,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 행사/bhc, ‘해바라기 봉사단’ 6기 모집/맥도날드, ‘울림’ 백일장 시상식/BBQ, 2억원 상당 제품 기부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12.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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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연간 100만 달러 수출 돌파

국순당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연간 수출액이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국순당 막걸리 단일품목의 수출실적이 출시 2년 내 연간 100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막걸리 붐이 일었던 지난 2009년도 ‘국순당 생막걸리’ 이후 12년 만이다.

지역별로는 일본, 미국, 동남아, 오세아니아, 유럽, 캐나다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지난해 5월 미국에 첫 수출 되며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수출 첫해 임에도 10여 개 국가에 수출됐으며 현재 전 세계 15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한 제품에 현지인의 구매가 이어진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일본, 미국 등에서 건강 기능성을 고려한 유산균 제품 시장이 커졌고 이런 관심이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인기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수출액의 66%를 차지하는 일본의 경우 일본 시장조사 전문기업 TPC 마케팅 리서치에 따르면 유산균 식품류 시장은 2019년에 8,639억 엔 규모로 성장했다. 또한, 미국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프리바이오틱스 시장은 올해부터 연평균 10% 이상 성장해 2027년이면 9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품 용기를 페트병과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소용량 캔 등 2종류로 개발한 것도 수출에 도움이 됐다. 캔 용기는 휴대에 간편하고 소용량 제품으로 전 세계 주류 소비 트렌드인 홈술에도 적합하다.

여기에 꾸준하게 추진한 현지화 수출전략이 성과를 거둬 현지 로컬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 진행한 판매전략도 주효했다. 일본 시장의 경우 올 상반기에 현지 유통업체인 칼디(KALDI)에 입점이 성사되며 일본 현지인의 구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 사조대림, 수산 HMR 제품 선보이며 시장 진출

사조대림은 손질과 요리가 어려운 해산물 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 HMR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내년까지 공격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 시장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사조그룹의 풍부한 수산제품 제조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문점 수준의 해산물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조대림이 선보인 해산물 요리 밀키트 4종은 대림선 24/7 ‘고소한 곤이알탕’, ‘푸짐한 모듬해물탕’, ‘얼큰우거지 코다리찜’, ‘간장우거지 코다리찜’으로, 손질돼 있는 재료를 요리 순서에 따라 넣고 조리하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 형태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해산물 요리를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사조대림의 해산물 요리 밀키트 제품은 ‘24시간 7일 내내 언제나 맛있는 시간’이라는의미를 담고 있는 사조대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24/7(이사칠)을 통해 선보이며, 각 제품별로 고유의 맛과 개성을 갖고 있어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조 참치액’을 베이스로 하는 육수로 감칠맛을 더했으며, 각 제품별 특제 소스와 각종 야채, 신선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담아 해산물 고유의 풍미를 살렸다. 더불어 냉동상태로 해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해 안심하고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사조대림은 내년도에 더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형태의 수산 HMR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소비자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해산물 요리를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요리하기 어렵고 번거로워 해산물 요리를 꺼렸던 소비자나 배달이나 식당에서 먹기에 비교적 많은 양과 높은 가격대로 망설였던 1~2인 가구 등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예상된다.

▶ 동원홈푸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파스토보이’에 식자재 공급

동원홈푸드가 이탈리안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파스토보이’를 운영하는 ㈜우주소년과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7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우주소년’이 운영하는 전국 70여개 ‘파스토보이’ 가맹점에 연간 6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파스토보이’는 1인분에 9,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파스타, 필라프, 리조또, 샐러드 등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를 제공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매일 새벽 배송되는 신선한 식재료를 비롯해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전용 메뉴를 갖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가맹점주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파스토보이’를 비롯한 우수 프랜차이즈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식자재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 행사 진행

대상㈜이 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연말 진행하는 대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상㈜의 다양한 식료품을 담은 나눔박스를 해당 연도의 숫자만큼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임직원 및 주부∙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박스 포장 활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로만 참여자를 구성하고, 사전에 코로나 간이검사, 발열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나눔박스는 청정원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요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장류부터 추어탕, 곰탕, 분말카레 등 가정간편식까지 총 25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포장한 2억원 상당의 2021개의 나눔박스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잇다’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bhc, ‘해바라기 봉사단’ 6기 모집

bhc는 오는 29일까지 ‘해바라기 봉사단’ 6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가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로 2017년 발족,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모집 대상 역시 기존과 마찬가지로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명의 단원이 선발된다. 참여 희망자는 bhc BSR(bhc+CSR)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하고 작성한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1월 4일 bhc BSR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가 되면 5명씩 2개의 조로 구분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직접 선정한 내용으로 봉사를 실천하게 된다. 활동 시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bhc에서 전액 지원하며 활동 최우수자에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봉사 수료자 전원은 bhc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된다. 봉사단 활동 중 각종 bhc 프로모션에 응모할 경우 우선 참여권이 부여되는 점도 참고할만 하다.

▶ 맥도날드, 한국RMHC 환아들의 ‘울림’ 백일장 시상식 개최

한국맥도날드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가 주최하는 제7회 ‘울림’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8일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개최됐다.

‘울림’ 백일장 시상식은 중증 환아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시로 마주하는 행사다. 장기간 치료로 지친 중증 환아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환아들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울림’ 백일장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백일장에는 전국 병원학교의 재학생 및 환아 등 총 56명이 참여해 7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6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맥도날드는 일러스트레이터 심해(simhae) 작가의 삽화가 함께 그려진 수상자들의 작품을 본사 내 전시해 임직원이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환아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이 직접 메시지를 적은 카드가 걸린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축하공연으로 국내 유일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팝페라 그룹 ‘미라클 보이즈’와 클래식, 재즈, 팝을 아우르는 연주그룹 ‘강모로 트리오’가 함께 해 수상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한국맥도날드 임직원들은 환아와 부모님들을 위한 깜짝 선물 증정식을 선보여 훈훈함까지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의 시상과 함께 시 낭송이 이어졌으며, 수상자들의 시 낭송은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해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 BBQ,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억원 상당 제품 기부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연말을 맞아 자메이카통다리, 속안심 등 BBQ 가정간편식(HMR) 2,500박스를 각 지역 푸드뱅크 기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과 7일, BBQ는 통다리바베큐, 핫크리스피 가슴살, 순살크리스피 속안심, 매콤달콤(윙, 봉) 등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된 제품을 성남푸드뱅크, 안산나눔과기쁨 푸드뱅크, 광주시중앙 푸드뱅크 등 총 17곳의 푸드뱅크 담당자들에게 각각 944박스와 1,561박스를 전달했다. 현재까지 전달된 제품을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억원에 달한다.

BBQ가 전달한 제품은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 각 지역별 사회 취약 계층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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