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매일유업, 국립정신건강센터 코로나 확진자 제품 지원/풀무원, 아동 권리 증진 도운 최고의 기업상 수상/풀무원푸드앤컬처, KT와 스마트 키친 위한 MOU
[업계단신] 매일유업, 국립정신건강센터 코로나 확진자 제품 지원/풀무원, 아동 권리 증진 도운 최고의 기업상 수상/풀무원푸드앤컬처, KT와 스마트 키친 위한 MOU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11.12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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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 국립정신건강센터 코로나 확진자 제품 지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내 입소한 코로나 확진자와 환자들을 위해 두유, 오트밀 등의 식물성 음료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입소한 코로나 확진 치료자들의 영양 보충을 위한 것으로 80병실의 환자들에게 연말까지 2달간 매일 하루 2팩의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코로나19 병동 담당 치료진은 “만성 정신과 환자분들의 코로나 확진 치료 시 영양 상태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지원으로 환자분들이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매일두유 99.9,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 매일두유 고단백 등 식물성 음료 대표 제품 4종 각 100상자씩 총 400상자를 전달했다.

▶ 풀무원, ‘초록우산 어워드’서 아동 권리 증진 도운 최고의 기업상 수상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초록우산 어워드’에서 아동들이 직접 뽑은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최고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워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의 주최로 권리 당사자인 아동들이 아동권리 증진에 큰 역할을 한 후보를 아동들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하고, 시상하는 ‘아동의, 아동에 의한, 아동을 위한’ 첫 번째 아동권리 시상식이다.

지난 11일 서울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동심사위원단은 5개 부문(인물, 미디어콘텐츠, 법·제도·정책, 기업·단체, 물건·공간)에 걸쳐 직접 선정한 수상자들에게 자신들이 직접 디자인한 상패를 수여했다.

풀무원이 수상한 기업·단체 분야 상은 ‘아동을 위한 노력이 일상’상으로 상 이름을 아동들이 직접 지었으며, 풀무원이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일상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아동친화 기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설명했다.

아동심사위원단 평가에서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캠페인&무상교육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 디즈니, 쥬니어네이버, 키자니아 등 어린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만한 요소들을 결합하여 다양한 교육 진행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의 전국 1,92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위생안전 컨설팅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자로 결정됐다.

아동심사위원단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초·중·고교생 129 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별 토론을 통해 각 분야별 후보군을 선정한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787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KT와 스마트 키친 위한 MOU 체결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서울 송파구 송파동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KT(대표 구현모)와 ‘DX 기반의 주방 스마트화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와 KT 성제현 강남법인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 키친을 위한 연구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고 있는 F&B(Food & Beverage) 사업장 주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T가 보유하고 있는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노동집약적 근무환경을 스마트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F&B 사업장으로는 위탁급식, 휴게소 사업, 컨세션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문 인력을 TFT로 구성한다. TFT는 풀무원푸드앤컬처 F&B 주방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스마트화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 키친 구현을 위한 추진 전략 수립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조합을 통한 새로운 데이터 창출 △운영 기기 및 기물의 DX 진행을 통한 업무 강도 감소 △DX 통한 관리 항목의 데이터화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다.

MOU 기간은 6개월이다. MOU 기간 동안 협업을 통해 주방의 스마트화는 물론 추가적인 협력 사업의 기회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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