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진청장, 시설채소 재배 청년농 만나 격려
라승용 농진청장, 시설채소 재배 청년농 만나 격려
  • 김주은 기자
  • 승인 2018.05.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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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청년농업인 품목 교육’ 현장 방문…농업 발전 위한 역할 당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들을 찾아 격려했다.

'청년농업인 품목 교육'이 열린 지난 29일 라 청장은 본청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를 방문했다. 이 교육은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농진청의 계획 중 하나이다. 청년농업업인들에게 품목별로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산·학·연이 서로 연관된 자율적인 연구모임을 만들고자 시작됐다. 농진청에 따르면 실제로 젊은이들에게 농업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같은 품목을 생산하는 전국 청년농업인들 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과 수경재배, 딸기, 토마토 등 시설채소분야를 주제로 다뤘다.

농업인은 영농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방법에 대해서 배웠다. 농진청 농업연구관과 농촌지도사 등 시설채소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석해서 종합 상담과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참가 농업인들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조언을 주기로 약속했다.

라 청장은 “농진청이 개발한 신품종, 영농기술, 스마트팜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농업 현장에 적용해 농업 발전을 선도해 주길 바란다”며 “같은 품목을 생산하는 청년농업인들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로 품목별 모임이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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