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14년째 이어온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후원금 전달
남양유업, 14년째 이어온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후원금 전달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0.12.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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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누적 4만 3천여 장의 사랑의 연탄 후원

한파가 찾아오면서 주변 소외계층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기존의 후원 활동들이 줄어들어, 소외계층들은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이러한 가운데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지난 16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측에 연탄 4천장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주변 소외계층들을 위한 남양유업 임직 월들의 사내 성금 계좌인 ‘사랑의 구좌’를 통해 전달이 됐다.

남양유업은 2007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14년째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4만 3천여 장의 연탄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매년 남양유업 임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이 함께 모여 봉사 활동을 펼친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 확산 간 단체 봉사에 대한 감염 우려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형태로 대신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몸은 멀어져도 이러한 후원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러한 활동을 적극 실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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