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백설 그릴후랑크’ 3종/오리온 ‘마켓오 디저트’ 신제품 2종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백설 그릴후랑크’ 3종/오리온 ‘마켓오 디저트’ 신제품 2종
  • 김주은 기자
  • 승인 2018.04.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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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백설 그릴후랑크’ 3종

CJ제일제당이 홈술족, 캠핑족을 겨냥한 ‘백설 그릴후랑크’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백설 그릴후랑크 3종은 갈릭맛, 치즈맛, 할라피뇨맛 세 가지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현해 업그레이드된 풍부한 육즙과 트렌디하고 강렬한 맛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자신을 위한 소비’에 가치를 두는 이른바 ‘미코노미(Me’conomy)’ 트렌드 확산에 따라 자신만의 특별한 시간과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출시됐다. 집에서 여유롭게 혼술이나 홈술을 즐기거나 힐링과 여가를 위해 캠핑을 즐기는 성인이 주 타깃이다. 기존 후랑크 제품이 주로 주부가 아이를 위해 밥반찬용으로 구매했다면, 백설 그릴후랑크 신제품은 성인이 자기 자신을 위해 직접 구입하는 제품인 셈이다.

‘캠핑과 안주’라는 TPO에 맞게, 식감은 살리되 육즙은 극대화하는 최적의 배합비와 풍부하고 강렬한 맛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신선한 돼지고기와 엄선된 향신료를 8대2 비율로 최적의 온도에서 숙성해, 고기의 깊은 풍미와 풍부한 육즙, 강렬한 양념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후랑크 겉면도 풍부한 육즙과 어울리는 케이싱을 사용해 식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 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제품 특장점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주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딤당 과장은 “1인 가구 증가, 홈술과 혼술 트렌드 확산, 캠핑족 증가 등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최적화된 후랑크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백설 그릴후랑크 신제품은 풍부한 육즙과 강렬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성인층에서 특히 더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백설 그릴후랑크 신제품 3종은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7,480원(300gX2묶음 기준)이다.

■ 오리온 ‘마켓오 디저트’ 신제품 2종

오리온이 최근 커피, 음료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디저트 신제품 ‘마켓오 쿠키앤크림 치즈케이크’, ‘마켓오 당근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오리온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디저트 전문 파티셰가 5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마켓오만의 레시피로 완성했다. 젊은층 사이에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가 확산되고 ‘홈디저트족’이 늘어나는 등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고려했다.

쿠키앤크림 치즈케이크는 호주 타투라 크림치즈에 오리온 대표제품인 ‘까메오’를 더해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당근케이크는 당근을 듬뿍 넣고 국내산 생계란, 호주 타투라 크림치즈, 덴마크산 크림 등 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맛과 영양을 모두 갖췄다고 전했다.

마켓오 디저트는 오리온에서 제품 기획 및 생산을 담당하고 배달 시스템을 갖춘 한국야쿠르트가 판매를 맡고 있다. 지난해 6월 전국으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며 ‘홈디저트’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3월에는 전월 대비 판매량이 2배 가량 늘기도 했다고. 마켓오 디저트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이프레시’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지정한 날짜와 장소로 야쿠르트 아줌마가 디저트를 직접 배달해준다. 고객 주문 기준 이틀 후에 가정에서 간편하게 배달 받아 먹을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쉽게 주문할 수 있어 주부, 직장인을 중심으로 마켓오 디저트가 대표 ‘홈디저트’로 자리 잡았다”며 “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홈디저트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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